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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계약만기전에 이사하려고 하는데...(공인중개사분들의 답변좀요..)

주말부부 |2010.04.20 09:35
조회 1,45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월 결혼을한 아직은 한창좋을 신혼이랍니다..

 

다름아니고 저희는 주말부부에요..

신혼집은 부천이고 신랑이 일하는곳은 대구입니다.

 

아는 형 2명하고 동업을 하고있는데요..

신혼이라는 명목아래 일에 지장을 두면서까지 형들 눈치보고

주말마다 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는 아는 형네집에서 얹혀살고있는데

매일 눈칫밥먹는거같고..내가 잘은 못하지만 결혼하고나서도

제대로된 밥 한끼 못먹이는것도 마음이 아프고..

그래서 이번달 말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대구로 내려가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문제는 신혼집 전세계약입니다.

저희가 작년 10월 21일에 7천에 계약을하고 결혼전에 들어와서 살았어요..

그리고 지금 딱 6개월됐네요..

계약은 주말부부라는걸 미리 감안했으므로 1년만 했구요..

들어올당시 융자가 있던 집이였고 급해서 그거 감안하고 들어왔구요..

현재 알아보니 3200정도 융자가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번주말에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 부동산에 집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서 집주인이 신랑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통화자는 여자고 그 집 명의가 그여자의 사촌동생인가 그런데요..

모든 거래는 그 여자분이 하세요..

그 여자분 하는 말씀이 우리가 10월에 계약만료되서 나가면

그 명의자인 사촌동생이 신혼집을 구해야 하므로 우리집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그러므로 앞으로 6개월간 살 세입자를 구하던지 우리가 계약기간을 다 채우고 나가라..

라더군요...

 

저는 단지 복비만 물고 융자때문에 집이 잘 안빠질꺼라는거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집내놓고 빠지면 우리 신랑하고 합칠수있다는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허락을 하지 않으니 앞이 막막했어요..

 

일단 신랑은 집주인과 사이 틀어져서 좋을꺼 없다라면서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끊었어요..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세입자의 입장에서 집주인의 편리까지 봐줘가면서 집을 나가야 하는건지

아직은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으므로 집주인이 다른 세입자 구하지말라고하면

그냥 알았다고 하고 수긍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집내놓은 부동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제가 집을 무작정 빼서 다른 세입자를 구한 후 나가는게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거냐구요

일단 그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의 눈치를 보는건지 머하는건지

자꾸 발을 빼더라구요..

일단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건 아니지만 집주인과 잘 협의해서 처리해라

나는 잘 모르겠다..그리고 그집은 융자가 있는 집이라서

제대로된 공인중개사라면 거래하지않는다..방빼기 힘들다..라더군요..

 

방빼기 힘든거를 물어본건 아니죠 제가..

저는 단지 집주인이 10월까지 채워라..더이상 세입자 안구한다..

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냥 그렇게 수긍을 해야맞는건지가 궁금한거에요..

 

앞으로 신랑이랑 반년을 또 떨어져서 주말에만 봐야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싫습니다..

아니 주말에만이라도 볼수있으면 좋은데 신랑이 같이 일하는 형들 눈치도 있구

또 주말에 일이 있으면 못와요..

저번달에도 3주만에 얼굴봤구...휴...

 

지금 집주인하고 쇼부를 봐야하는데..

제가 우리사정 봐주지않아도 매달려야하는건지

막무가내로 방빼겠다고 해도 되는건지..

또한 집주인하고 이 문제로 트러블나서 싸우게되면

집주인이 우리 엿먹어라 하고 전세금 날라가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신랑은 무조건 집주인한테 잘하라고 하더군요

집주인 수틀리게해서 좋을꺼없다구요..

우리가 암만 확정신고를 했다고 해도 집이 융자포함해서 9천이 넘어가면

전세금을 전부 받을수없다고 신랑이 그러던데

이건 먼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가거든요..

 

잘아시는분들 조언좀 기다릴께요..

요지는..내가 집주인에게 무작정 세입자구해서 나가던지 본인들이 살생각이면 일찍 들어와서 살던지..아님 우리 내보내고 집을비워놓던지..쎄게나가도 되는건지..

아니면 제발 우리사정봐줘서 일찍좀 들어와주세요라고 사정해서..집주인이 안되요라고하면 네 알겠습니다..라고 수긍해야하는지...휴..ㅠㅠ

 

주말부부 더는 시러요..신혼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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