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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또라이 맞죠? 리플, 플리즈~

내차 돌려놔 |2010.04.20 20:57
조회 963 |추천 0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금요일 아침 뽑은지 한달도 안된 내 소나타yf 기스내고 도망간 놈.

겨우 잡아 집으로 전화했더니 그 마누라가 대신 나왔어요.

전 범인을 몰라 경찰에 사고접수를 했는데 이여자 나오더니.

경찰을 보자마자 저한테 쌍욕을 퍼붓습니다.

전 제정신이 아닌 여자라 생각했죠.

경찰에 신고했다고 듣도보도 못한 욕설에 협박까지.

너무 기막혀서 한마디도 안했어요. 아니 못했죠.

사람이 너무 흥분하니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뒷목잡고 쓰러질 뻔 했어요.

암튼 그 남자랑 겨우 연락이 되어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차 상태 한번더 볼겸 집앞으로 나갔는데 글쎄 이남자.

제 차 범퍼를 열심히 닦고 있습디다.

분노 게이지 상승한 전 아저씨한테 한마디하고 현대서비스 갔다와서 연락주기로 하고

오늘 다녀왔어요.

올도색 아니면 범퍼 교체하랍니다. 또 2~3일 걸린다고.

그래서 상황을 얘기했더니 이아저씨 보험처리 하신다고 합니다.

보험처리야 해주면 좋지만. 새차라 저 완전 열받아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보험쪽에서 그러는데 이번 경우는 차끼리 받은게 아니라.

그아저씨가 손으로 다른차를 밀어서 주차라인에 정확히 주차된 제차를 받은사건이라.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험처리를 한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글쎄.

저더러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면 그 아저씨가 운전중에 실수로 제차를 살짝 받았다고 얘기하랍니다.

그렇게 해달라고 사정하는것도 아니고 전화오면 그렇게 얘기하세요. 이럽디다.

나참, 기가 막혀서. 그래서 전 사실대로 얘기할거라 그랬죠.

내가 여자라 쉽게 보는 걸까요? 뭐 저런 아저씨가 다 있죠?

정말 분통터져 못살겠습니다.

사과를 해야 정상이지 뭐 저런 똥배짱이 다 있는지.

이세상에 차 긁혀놓고 욕먹는 사람은 저 혼자 뿐일겁니다.

부인은 욕하고 남편은 사기치고.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요.

아오~열받아. 여러분,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장난 말고 신중한 답변 부탁해요. 전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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