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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수 있을까요?

도레미파솔... |2010.04.25 15:55
조회 1,288 |추천 0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친이에요.

남친은 35.. 저는 27..  8살 차이나요.

 

맨날 바쁜 사람이고

쉬는 날이 없어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데이트하는데 맨날 지쳐있는 모습 ㅠ_ㅠ

 

저는 다른 약속 있다가도 오빠가 만나자고 하면 그걸로 우선순위.

서운하다가도 피곤한 모습보이면 안쓰럽고...

 

에휴;

지금은 사귄지 7개월 좀 지났어요.

 

그런데 이제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옵니다.

 

근데 제가 좀 컴플렉스가 있어서요.

집안도 평범하고...아니 평범하다고 말하는 것 보다 돈이 좀 딸린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저도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도 아니고.

 

그에 비해 남자친구는 자리를 잡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그래서 좀 부담이 되요.

 

초라해질까봐.

 

동료나 친척들은 명문대에, 대기업 다니고

저는 그냥 중간정도의 대학만 졸업하고

머 장래성도 별로고 ;;

 

부모님들도 그 쪽은 다 나오셨고,

우리는 아니고.

 

아 계속 못난것만 생각나서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친한친구가 그럼... 그냥

차이 안 나는 사람하고 하라고 하구요.

 

에휴..

걱정스러워요.

 

고비를 이겨내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님 그냥 적당히 사귀다가 전... 이사람하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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