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친이에요.
남친은 35.. 저는 27.. 8살 차이나요.
맨날 바쁜 사람이고
쉬는 날이 없어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데이트하는데 맨날 지쳐있는 모습 ㅠ_ㅠ
저는 다른 약속 있다가도 오빠가 만나자고 하면 그걸로 우선순위.
서운하다가도 피곤한 모습보이면 안쓰럽고...
에휴;
지금은 사귄지 7개월 좀 지났어요.
그런데 이제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옵니다.
근데 제가 좀 컴플렉스가 있어서요.
집안도 평범하고...아니 평범하다고 말하는 것 보다 돈이 좀 딸린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저도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도 아니고.
그에 비해 남자친구는 자리를 잡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그래서 좀 부담이 되요.
초라해질까봐.
동료나 친척들은 명문대에, 대기업 다니고
저는 그냥 중간정도의 대학만 졸업하고
머 장래성도 별로고 ;;
부모님들도 그 쪽은 다 나오셨고,
우리는 아니고.
아 계속 못난것만 생각나서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친한친구가 그럼... 그냥
차이 안 나는 사람하고 하라고 하구요.
에휴..
걱정스러워요.
고비를 이겨내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님 그냥 적당히 사귀다가 전... 이사람하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