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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의 재치있는 말솜씨(3)

먼훗날 |2010.04.27 08:29
조회 182 |추천 0

세번째 손님이 왔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머리 모양은 무척 마음에 들어 했

지만 막상 돈을 낼 때는 불평을 늘어놓았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 것 같군," 초보

이발사는 여전히 우더커니 서 있기만 했다.

그러자 이번에도 이발사가 나섰다.

"머리 모양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머리 다듬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요." 그러자 세번째 손님 역시

 매우 밝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네번째 손님이 왔고 그는 이발 후에 매우 만족한

얼굴로 말했다. " 참  솜씨가 좋으시네요. 겨우

20분만에 말끔하해졌어요." 이번에도 초보이발사는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이발사는 소님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시간이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손님의  바쁜 시간을 단축했

다니 저희 역시 매우 기쁘군요."

 

그날 저녁 초보 이발사는 자신을 가르쳐준 이발사에게

오늘 일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이발사는 말했다.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  네, 장점이 있

으면 단점도 있고 먿는 것이 있으면 손해 보는 것도

있지. 또한 세상에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네.

나는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자네에게

격려와 질책을 하고자 한것뿐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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