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있는 19살 학생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음체로 쓸께요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에 친구들과 서울로 놀러갔다가 띵가띵가 놀다가 지쳐서
이제 집가야겠당 하고 친구들과 신도림에서 동인천급행을 탔음
주말 저녘에 신도림에서 동인천급행타보시면 알꺼임
오마이갓 하나님께 죄를 많이 지어서인지 이곳은 지옥임
어떻게든 문앞에서 버텨보고 있었지만 구로에서 사람들이 더 낑겨탔음
덕분에 지하철 사람들사이 낑겨서 좌석앞에 손잡이도 못잡고
낑낑낑거리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었음
나는 지옥이든 뭐든 선량한 청소년이니 구원받을테야 이러면서
노래를 들으며 산은 산이요 지옥은 지옥이니 이러면서 쿠궁쿠궁 타고가고있었는데!
옆에서 술냄새+꼬린내가 뭉실뭉실나면서 앞에 계시던
쭉쭉빵빵 이쁜분들이 어머 ㅡㅡ 이러면서 얼굴 찡그러지시고 있었음
이 정체는 무엇인가 눈을 돌려 옆을 봤음
어떤 아저씨가 술에 취해서 옆에 짧은치마입은 이쁜언니뒤에서
등에 얼굴을 파묻고 지하철이 쿠궁쿠궁할때마다 상체 및 하체까지 들이대고있었음
이건 내가 설마 지금까지 들어오던 지하철 변태인가.. 이러고 있는데
그 이쁘신 분이 옆으로 움찔하면서 살짝 틀으셨음
그랬더니 잠시 떼었다가 다시 들이대는거임
그래서 어떻게 도와드려야하지 고민하다가 우선 쿠궁쿠궁에 맞춰
내 팔꿈치로 아저씨를 쿡쿡 밀어냈음 그런데도 꿋꿋이 밀착시키고계셨음
그때 역곡 도착하고 이쁜분이 황급히 내렸음
오 다행이시넹 안뇽히가시고 못도와드려서 죄송해요 라고 혼자 마음속으로
말하면서 다시 노래에 집중하려는데 그 아저씨가 이번엔 손잡이를 잡고
옆에 계신 다른 이쁜언니에게 온 몸을 밀착시키는거임
이놈 확실한 변태구만 나쁜놈 ㅅㅂ... 이러면서 난 그 인파를 헤치고
그 아저씨 옆의 빈 손잡이 하나를 까치발 서서 겨우 잡음
그리고 그 이쁜분에게 나도 모르게 썩소를 날리며 이쁜분과 그 아저씨
사이에 내 오른발과 어깨를 들이밀었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깜놀하더니 손잡이에 의지해 멍때리기 시작함
부천이 되고 사람들이 또 빠져나감
그 틈에 그 아저씨는 또 어떤 이쁜분뒷자리로 옮겼음 ㅡㅡ
또 들이밀기 시작한거임 오마이갓
다시 나도 쫓아갔음 그 이쁜분께서 미간을 찌푸리시고 어쩔줄 몰라하셨음
그래서 옆에가서 입모양으로 제가 서있는데로 오세요 막아드릴게요 했음
이쁜분께서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오시고 내가 다시 막았음
그리곤 내가 뒤를 돌았음 아저씨랑 눈마주침
내 눈에 온갖 독기를 쏟아부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땅바닥만 보시기 시작함
그러더니 송내역 도착하자 마자 내리셨음
이제 훗 이러고 노래에 집중하려는데 내자리로 망설임 없이 오신
그 이쁜분이 나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했음
난 아니에요 ㅋㅋㅋ헹 하고 웃어줬음....
그 이쁜분 내 목소리 듣고 깜놀하심......................
저 여자임 ㅡㅡ 머리 단발인데 빠글뽀글 파마하고
지방들 덕분에 등치있어 보이고 게다가 다리가 팔자다리임
얼굴도 인상 더럽게 생김....... 하지만 목소리만은 청순style목소리임
덕분에 아저씨한테 말로 뭐라고 못한거임
여자분 어버버버 하시다가 나보고 몸으로 막아주셨는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저씨 나한텐 머리털도 안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도 보는 눈이 있단걸 새삼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뿌듯했음
하 마무리 어떻게 하지........
안.......녕......히......................................계세요![]()
여성분들 지하철 변태 조심하시고
지하철 변태를 보시면 남성분들 쳐다만 보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그 아저씨 그러실때 옆에 서계시던 남성분들 쳐다보기만 한거 내가 기억해요
얼마나 화나고 답답했으면 나도 여자인데 내가 몸으로 막았을까요.....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