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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처음간 레스토랑에서 일어난 사연...

집에가자 |2010.04.29 14:07
조회 58,500 |추천 60

 

안녕하세요!!

 

한창 군복무 중인 22살 남자입니다! ㅜㅜ

 

흠 제가 이번에 휴가중에 좀 피식할만한 일이 생겨서 글을 쓰는디

 

이런거 첨써봐요 ㅋㅋㅋ못써도 좀 이해해주세영 ㅋㅋㅋ

 

때는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ㅋㅋ

 

 

20일 화요일에 상병 정기 9박 10일짜리 휴가를 나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띵가 띵가 노는중이엇지요.ㅋㅋ

 

이번에 사무치게 느낀건디 역시 군인은 군인이더군여 ㅠㅠ.

 

뭘해도 다안되고 여성분들은 슬슬 피하려고만 하고..ㅋㅋ

 

길가는 사람들은 다 저만 쳐다보는거갖고..ㅋㅋ ㅜㅜ 각설하구

 

금요일!! 어떠케 운좋게도 아는 누님분이*^^*

 

생전 처음으로 워커힐 레스토랑에 데려갓더랫습니다.ㅋㅋㅋ

 

저 22년 서울 살고 집안 글케 못살지도 안앗는데

 

사는동안 레스토랑 한번 안가본 서울 촌놈이엇습니다 ㅠㅠㅠ

 

 

워커힐 레스토랑 좋더라구여..

 

제 상상속에 딱 그모습이더군여 ㅋㅋㅋ너무 고급스러워보여서

 

좀 이질적인... 그냥 쫄게되는 ㅋㅋㅋ

 

전그냥 동네에서 5처넌짜리 불고기백반 먹어도 됏는데 ㅋㅋㅋ

 

거래도 남자는 잇는척 와본척 해본척좀  '척' 좀 해조야되는거아입니까 ㅋㅋㅋ

 

누나 "뭐 먹을래/ㅋㅋㅋㅋ"

 

나"어?...누나가시켜주는겈ㅋㅋㅋ"

 

누나"xx 간만에 휴가니까맛난거묵장ㅋㅋㅋ"

 

나"그랭.ㅋㅋ암거나시켜누나.ㅋㅋ나 장실좀ㅋㅋㅋㅋㅋㅋ"

 

그러케 화장실로 튀고 진정좀 시키곸ㅋㅋㅋㅋ

 

갓더니 저녁 코스? 그런거 시켜놧더군여 줄줄이 나오는겈ㅋㅋ

 

 

좀잇다 음식이 나오는데

 

진짜 생전 처음보는거들...ㅡㅡ^ 아 이런데좀 와볼걸.....22년동안모햇으까

 

이런회한..후회가 밀려오고..누나 !@#$%!^#%^ 이상한 와인 시키는데

 

몬지 알아듣지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그러케 애피타이저 먹고 스파게티랑 스테이끼까지 먹엇지여..

 

이제 저도 슬슬 안정을 찾고

 

군대 얘기 사회얘기 누나사는애기 나누면서

 

시간 잘~~~가더군여 ㅋㅋ 와인도 한잔햇겟다 분위기도 나이스하고.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디저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저트가 그날 하아................디저트 알아요 저도 밥먹고 후식 아닙니까..ㅋㅋ

 

레스토랑 안가봣을뿐이지 커피정도 아이스크림정돈 머거봣어요.ㅋㅋㅋㅋ

 

 

후식으로 몬가 이상한게 나오더군여?? 아에 처음보는거...

 

홍차로 보이는 차도 한잔나오구...

 

근데 제가 갓던데가 간단하게 디저트바같은게 잇더군여??

 

그 빕스보면 샐러드 바 마냥..............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디저트바에 보니까 조각치즈들? 그런거들이더라구여?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원래 어렷을때부터 치즈같은거 되게좋아햇습니당.ㅋㅋ

 

슈퍼에서 파는슬라이스치즈부터 피자위에올라가는쭉쭉늘어나는치즈까징.ㅋㅋㅋ

 

그리구 혹시 이거도 톡커분들 공감못하시나여??

 

막 어렷을때 만화보면 동그란 모양의 치즈 - 대륙치즈라고 하져

 

구멍 송송 뚤리고..ㅋㅋㅋ 톰과 제리 보면 자주나오는 그런치즈!!

 

진짜 맛잇어보이잔아여 ㅠㅠ 왠지 고소할거같구..

 

 

 

 근데 디저트바에 그런 치즈가 잇는겁니당!!!

 

이게 웬 횡재야?????????싶어서 냉큼 그릇에 담아갖고

 

자리로 왓어여.ㅋㅋ 마침 누나는 화장실 가서 없엇고~~

 

ㅋㅋㅋㅋ 맛좀 볼까 싶어서 손으로 잡아 뜯엇는데... 잘 안뜯기더라구여??

 

어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힘줘서 잡아뜯엇지옄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욱 잡아뜯기더군여.ㅋㅋ

 

그래도 손으로 잡아뜯엇는데도 한입에 넣기는 너무 큰 나머지..

 

이빨로 물어뜯엇습니다.... 한입거리가 죽 뜯겨서 입에 들어가더군요^^;;ㅋㅋㅋ

 

 

 

맛잇겟다 싶어서 막씹는데 몬가이상하더군여?? 고무씹는거같구....

 

아 원래 이런거구나 싶어서 열심히 ㅋㅋㅋㅋㅋㅋㅋㅋ씹엇습니당.ㅋㅋㅋㅋ

 

 

그런데 그때 저희자리쪽 지나가던 여성웨이터 한분이 지나시다가...

 

웨이터"????손님???????"

 

나"네?ㅋㅋㅋ질겅질겅"

 

웨이터"혹시 그거 어디서 가져온거세요???????????"

 

나"네?네..이거 먹어도되는거아니에요?ㅎㅎㅎ"

 

 

 

 

웨이터"ㅋㅋㅋㅋㅋㅋㅋ손님ㅋㅋㅋㅋㅋㅋㅋ그거치즈모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치즈모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치즈모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치즈모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치즈모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치즈모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어쩐지 질기더라.......................................

 

 

누나도 화장실 갓다가 오면서 보더니

 

웨이터랑 같이 배잡고 쓰러지고......

 

아 전 화끈거려서 고개 푹숙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토랑에 보면 장식으로

 

따지도 안은 와인이랑 빵모형/ 치즈모형 잇는거 아시나요? .........

 

그거더군요...^^

 

저는 장식으로 쌓여잇는거 보고 디저트바인줄 알고 가져온거고요...

 

하아...........ㅋㅋ근데 그 웨이터분....손님앞에서 너무 깔깔거리면서

 

웃으시던데 ㅠㅠ 너무 쪽팔려서 암말 못햇어용.ㅋㅋㅋ

 

혹시 웨이터분 이글 보신다면

 

좀 넘어가주시지 ㅋㅋㅋ 좀 만이 쪽팔렷어요 덕분에^^...

 

그 일 잇고나서

 

군인은 역시 군인이라고....ㅎㅎㅎㅎ안그래도 무시당하는마당에~~

 

휴~~~~~~~~~

 

그러다가 이제 복귀를 얼마 안앞둿네영..ㅋㅋ

 

 

그냥 휴가 중에 생각해보니 재밋엇던 일이 잇어서 한번 올려봐야겟다~

 

하고 생각하다가 이제야 쓰네요..ㅋㅋㅋ

 

재미 잇으셧나요? 재미없으셧다면..(___)

 

재밋으시다면 추천 한번씩 눌러주세영^___________________^

 

저는 이제 다시 제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잇겟습니다!

 

마무리 어케 지어야될지 모르겟네요 ㅠㅠ

 

--끝--

 

 

추천수60
반대수0
베플치즈뜯는장면|2010.04.29 19:57
대충이런식이겠군여 응?나베플....이군여 된김에 싸이공개...?ㅋㅋㅋ http://cyworld.com/kimjh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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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풍풍이~|2010.04.30 10:19
저희 시부는 씨푸드 부페가서 모형 새우 가져오셨어요.. 먹을려고 대가리 따니깐 스티로폼~ㅎㅎ~~ 종업원 테이블까지 찾아와서 똥씹은 표정짓고 가져갔어요~~
베플에피타이저|2010.04.30 09:48
난 돈까스집갔는데 에피타이저로 예쁜그릇에 원두커피? 그거나오더라 그래서 한알 두알 땅콩처럼 열심히 씹어먹엇는데 돈까스 서빙하면서 알바가 '손님 그거 재떨인데' 난 재떨이 먹은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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