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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일정도된 동갑내기 20대중반 커플입니다. 집착....

빨간색 |2010.04.29 22:41
조회 682 |추천 0

사귀고 나서 100일정도부터 10달정도 같이 동거하였습니다.

4월달부터는 장거리 커플입니다.

서로공부하다 보니 4월달부터는 1번만났고 5월중순에 보기로 하였습니다.

같이 살았던 정이 너무 커서 서로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여하튼 중요한점은 제가 여자친구한테 집착이 좀 심합니다.

인터넷 여러가지 사례(?)와 집착과사랑,사랑과 집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상대가 충분한 믿음을 주었는데 아무이유없이 집착한다면 잘못 된거지만,,
상대가 남모르는 불신의 원인을 만들었다면,사랑하는이가 또 그러지 않을까 걱정되고..
'이러지 말아야지' '아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어쩔수없이 집착하게 됩니다.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면서도, 집착을 안할수가없습니다.

 

작년에 한참 동거 할때, 여자친구가 저 몰래 친구랑 '노래방 도우미'를
나간적이 있는게 결정적인 사건입니다.
그전에도 일할때 알게 된 남자랑 저몰래 한 연락과, 남자를 동성친구이름으로 저장하기 등등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항상 이런일들이 있을때마다 여자친구는 미안하기는 커녕 '내가 그남자와 잣냐' '만낫냐' '바람을폇냐' 로 일관하는데 정말 그러면 안되잖아요.. 슬쩍던진돌에 개구리는 죽는다구.. 상대방한텐 그런일도 큰 상처가 될수 있다는걸 몰라요.. 전 이 일들이 있기전에 이렇게 까지 집착안했어요. 오히려 믿었어요.
아무튼 그때 전 학원에서 집에오고 있었고, 메세지 매니저라고 여자친구 문자 메세지를 인터넷으로 볼수있었어요. 근데 친구랑 밥먹는다고 한 얘가, "저 지금 나왔어요 데릴러오세요" 이런문자+기타 도우미라고 의심될만한 문자들..을 봐서. 전화를 했죠..


나:친구 만나는거 방해 안할테니까 내가 너 있는대로 갈께 잠깐 얼굴만 보여줘
(전화도 한번에 받지 않고, 두세번해야 받고.. 술집이라 그랬는데 계속 화장실에서 받고)여자친구는 절대 안된다는 식으로 좀있다가 자기가 연락할테니까 그때보자고..
전 그때부터 의심을 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날 도우미 한거맞아요..
그래요.. 그때 제가 돈을 잘 못벌어서, 오죽했으면 거기까지 나가서 일할 생각을 했을까.. 라고 생각되고 정말 미안하고, 후회하고 그랬어요.. 
전 전화올때까지 여자친구가 있을만한 노래방들을 찾으면서 기다렸어요.여자친구가 연락이 와서 만났고,, 거기에 대해 말하는데, 오히려 친구랑 둘이 절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너 나 못믿을 꺼면 꺼지라고"  "그래서 못믿는다는거지?" 되려 화내고 소리지르고,, 정말 제대로 정신병자 취급하더라구요...그때 여자친구 모습이 너무 뻔뻔하고,  제가 알던 ㅇㅇ이 맞나 했어요. 정말 너무 상처받았고, 이제 깨끗하게 끝내고, 더이상 미련도 없고 그날밤 여자친구 술많이 먹고 전화왔어요
받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몇일 후 여차저차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고,,
전 정신차리고 다시는 그런일 만들지 않게 나름대로 일도 열심히 했었죠..
그 후로 여자친구 잠시 고향 내려가서 남자두명이랑 자기친구랑 룸에서 술먹은동영상 걸린적, 등 등 많았습니다.. 작년에 그런일들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마음속에 너무 깊이 박힌것같아요..
오늘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싸이월드 비번은원래 알려줬어요.
근데 자꾸 대화함에 저랑 대화한 내용밖에 저장이 안되있는겁니다.그래서 다른사람이랑 대화한건 지우나보다 하고.. 대화함 비밀번호를 걸어놨어요.. 그걸 안 여자친구는 '너 너무한거아니냐고'

요번일은 정말 제가 잘못한것 저도 인정해요.. 결국 전화통화로 싸우다가 사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여자친구도 사생활이 있는건데, 어쩌다 제가 이렇게 괴물이 되어버렸는지..
4월달부터 떨어져있는시간동안 여자친구가 전화도 꼬박꼬박 하고 '나지금들어가~' '지금누구랑 밥먹어~' '누구 만나~'이런말 꼬박꼬박해서 믿음이 점점생기는데

아까 싸울때, 전화통화로 '넌 아직도 날 못믿겠냐구' '나 이제 할만큼 하는데 왜그러냐구' 아니,, 이제 고작 한달 잘하고있는데 어떻게 전적으로 믿으라는건지..
, 작년에 깊게 생긴 그 상처... 썡판모르는남자가 몸더듬은 그일들..
경험있는& 경험없어도 남자분들은 기분 잘 아실꺼예요.
지금은 여자친구 상처받을까봐.. 도우미에 관한 말 꺼내지도 않습니다.. 이제 저도 지칩니다. 여자친구도 정말 많이 힘들고 지칠꺼예요... 내가 아무리 전화 위치추적 등등 별 발광을 다해도 작정하고 속이면서 바람필 여자 못막을것같습니다. 작년같은 일 또 일어날까봐 두렵구요.. 여자친구한테 '이제 네 싸이월드 비번같은건  다 바꾸고 너한테 더이상 집착안하고,강요안할테니까 맘대루하라구' 허나 믿지는 못한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전이제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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