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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사람을 놓치기 싫습니다...

분당라인 |2010.05.01 21:32
조회 608 |추천 0

악플, 이상한 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나름 심각한 고민상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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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에겐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말도 없고 재미도 없고 굉장히 소극적인 저인데

그 친구와 같이 있으면 작은 농담에도 크게 웃어주고 그래서

말이 많아지는 제가 신기하더라구요.

여러가지 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소름끼칠정도로

서로 닮은 점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 호감을 느꼈고

시간이 지나 지금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콩깍지가 씌여서일 수도 있지만 정말 예쁘고

그만큼 마음씀씀이 예쁜여자도 처음 봤습니다.

농담을 하면 깔깔 웃어주고 고민을 털어놓으면 같이 고민해 주는 그런 여자입니다.

제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지만

이젠 서로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전 21살 남자입니다.

한의대생이라 곧바로 군대에 갈 일은 없습니다.

(졸업하고 나서 생각할 일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나름대로 여자들도 많이 만나봤는데

이 친구만큼 놓치기 싫은 여자는 처음입니다.

막연하지만 결혼하고싶다? 란걸 느끼게 해주는 여자구요.

그저 어린날의 단순한 연애로만 끝이 날까봐 추억으로만 남게 될까봐

우리가 너무 일찍만난게 아닌지 

조금만 더 .. 서로 결혼을 생각할 나이쯤에 만났더라면..

하고 신을 원망할 때도 많습니다.

언젠가 서로 너무 편안함을 느끼고

설렘도 사라지면

그녀도 떠날 것 같고

안그럴것 같다고 해도 저 역시 그녀에게 무심해 질 것 같아 두렵습니다.

 

이런생각 지금 잘 사귀고 있는데 하는거 좋지 않다는것 저도 잘 압니다만

그냥.. 막연히 미래를 생각하다보면 우린 어떻게 될까 하고 걱정도 되고

그냥 그렇습니다.

혹시나 장기간 연애로 결혼에 골인하신분이 있으면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ㅋ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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