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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애. 신발놈아 아는척도 하지마라!

차칸언니 |2010.05.04 14:35
조회 5,198 |추천 9

6년 반동안 만나고  똥싸고 안닦은거 마냥 헤어진 나 위로글.

나 위로 하고 나 화내고 혼자 미친년같지만 이해해주세요

 

초등학교 동창으로 싸이월드 한창 유행할때 어찌 어찌 만났음.

미술학원 고딩들 입시미술 가르치는 알바할땐데 거진 매일 데리러옴

헤어진 남자친구 미련가지고 있어도 자긴 괜찮다고 죽어라 달래줌

거기에 넘어가서 2004년 7월 사귐

 

1년간 지극정성. 서운하면 화내는 나를 위해서 달려오기도 많이함.

2년째부터 정성은 커녕 내가 잡아달라고 이대로 헤어질거냐고 해도 올까말까 고민함

3년 반 접어들자 슬슬 헤어지자는 말이 강아지 주둥이 밖으로 튀어나옴

4년 되니 잠수시작됨. 서운한거 있으면 폰 꺼놓고 폰 켜도 안받고 수신거부 시켜놓고 지랄 쌩쑈를 다함. 이때부터 내가 매달리기 시작함

5년째 되니 이번엔 여자가 생겼다고 헤어지자 함. 나는 혈압올라 뒤져버리는줄 알았음 집앞에 가서 정말 바짓가랑이도 잡아봄. 그냥 나랑 헤어질 방법을 찾기위한 개구라였음.... 정말 마음먹고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니까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쳐울고 거기 넘어가서 또 계속사귐... 내가 미친년이지...

6년째. 올해 4월 내가 요즘 이직문제로 미친듯이 고민중인데 또 헤어지자고 함. 이제는 내 머리도 터질거 같은데 거기다 또 지문제로 고민하게 만들어노니... 살인충동 느낌.

 

헤어지고 4일만에 커플요금제 끊어주심. 별 감흥 없었음.  헤어지고 6일만에 '반쪽♡' 이 생겨 주심.

헤어지고 11일 만에 커플요금제 재가입하고 다른 번호와 엮어주심.

이부분은 내가 미련이 있어서 솔직히 아이디 쳐서 찾아본거임. 이새끼야 비밀번호 바꿔라....  우왕! 헤어질때만 해도 니가 젤 이뻐보이니 그래도 너 못잊을거니 이젠 다른여자도 못사귈것 같네 어쩌네 개소리 하더만.... 대견하다 일팔놈아!

나랑 처음 사귀기 시작했을때 했던짓 고대로 하고 있음. 밤새도록 서로 숨소리 들으면서 쳐 잠자는 모양.

 

이시점에서. 나도 힘들어졌다구요.. 이 새끼야 더 잡긴 싫어졌다구요

 

괜찮으시다면서요. 헤어지면 좋은 추억으로 남자면서요?

내가 니 친구 통해서 너도 힘들어 하고 있네 어쩌네 나를 잊기 위해서 바쁘게 살고 있네 어쩌네 왜 전해들어야 하냐구요. 나 잘지내는건 걔한테 왜 물어보냐구요. 걔한테 왜 날 잘챙기라고 해요? 니친구가 우리 아빠에요? 니관리 잘하세요. 착한남자 컴플렉스? 개지랄 작렬이세요

헤어질때만 해도 술먹고 싶고 주위 사람들이랑 놀고 싶은게 헤어지는 이유의 80%를 차지하신 분께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으셨던 분께서 왜 집구석에 쳐박혀 있냐구요~ 그냥 나랑 헤어지는거 자체가 자유세요? 신나셔쎄요?

 

헤어지자면서요 쳐 헤어지고나니까 뭐가 아쉬우신데요. 여자친구도 생기셨잖아요. 

정신병자마냥 엠에스엔 쿨하지 못해 미안해 개지랄 떠니 좋으시던가요?

뭔 개수작이에요. 유세윤 불쌍해요~ 왜 거기다 그 주옥같은 노래를 엮어놔요. 

 

난 어차피 잠수 탈려고 마음 먹었으니 그냥 됐고 니 친구한테  그런거 보기 싫으니까 빨리 네이트온도 친구목록 없애시고 항상 그 주둥아리로 지껄이시던 핸드폰 번호나 바꾸세요 4년째 되면서 잘 하셨잖아요 그렇게?

쉬우실거 아니에요

 

아... 시발 내가 뭐같아서....

 

솔직히 너 찌질하세요 대학은 나왔어요? 이번에 내가 사람좀 만들어서 울집에 인정좀 받게 하겠다고 사이버대라도 억지로 집어넣고 학비 힘들고 그러면 내가 좀 보태준다고도 했어요. 그런데 한학기 하고 힘들어서 안하겠다고 그만두셨죠!! 이야!! 어찌나 기특하신지 모르겠어요,, 니 시험, 레포트 반은 내가써줬어요.

 

이야~ 지금하는일이 메리트 있어보이세요? 폰팔이?  멋있으시네요 수억버시겠어요,. 나 지금 은행권컨설팅 일하고.. 디자인으로 이직할까 고민중인데 뭐? 회사에 그만둔다고 하고 내일부터 나가지 마요? ... 누구 인생을 니처럼 만들고 싶어서 그러신데요? 그 렇게 말한 이유가 내가 이직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니까라고? 우왕! 좋은 카운셀러세요!!

키는 168에 나보다 키가 작아서 깔창이나 두개씩 끼고 아주 운동화를 슬리퍼를 만들어서 다니시고요?

 

내가 널 왜 그렇게 구속했냐고 이 신발놈아?

좋은 남자 만들고 싶어서! 내가 더 좋아할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그랬다! 왜! 주위에 개차반들만 진득하니 드글드글하니까 새벽 3시까지 술처먹고 다음날 회사 안나가는 상황이 이상적이고 훌륭하며 정상적인 멋진 사회인으로 보이더나? .

내가 그나마 널 좋아했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옛날옛적에 헤어졌어! 

아니면 니가 니 할일이나 잘하고 날 안심시키는 말이라도 좀 지껄여보지 그랬냐

 

헤어질때! 쿨하게 해달라고? 그러면서 니는 쏘쿨하지 못하니까 뭐 어쩌구 저쩌구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 얼씨구?  지랄 염병 쳐 자빠졌네 쿨하게 헤어질라치면 달려와서 붙잡고 살살 녹이고 지랄 떤게 도대체 벌써 몇번이냐? 그리고 쿨하게 헤어져주고나면 내가 너 기다리고 있어야 되냐?

 

다른사람들이랑 놀고싶어? 너 사귀면서 2년 3년동안 니가 싫다고 싫다고 해서 내가 연락 끊은 남자들. 친구들 기억못하냐? 뭐.. 돈이 없어? 가진것도 없고 ? 근데 어쩌라고. 너 사귀면서 내가 너때문에 사귄거지 니 돈때문에 사귄거냐?  너 공익할때 내가 니 주머니에 찔러 넣어주던돈. 내 친구들 만날때 니가 사는것처럼 하자 그러고 쥐어주던 돈 생각 안나냐? 치매냐? 

돈 없다 그래서 내가 낸다고 하면 싫다고 하고 그러면서 꼭 돈드는 데이트만 쳐 할려고 들고 그래놓고서 나중에 왜 돈없다고 거지라고 자기비하하면서 죽는소리나 지껄이냐고 그렇게 지껄이면 나더러 어쩌라고 병신새끼야! 도시락 싸서 공원가자고 하면 뭐? 왜 맨날 밖에서 노는것만 좋아하냐고? 내가 말은 못했지만 니가 돈이 없어서 그렇잖아 이새끼야 

 

한참 놀다가도 지네 엄마 전화오면 어~ 어~ 들어갈꺼야 하고 들어가는 병신 . 나랑 있을땐 지 엄마말 조카 쳐 잘듣다가 다른사람들이랑 있으면 그딴거 없이 말도 안하고 외박하더라?

니네 아빠 엄마가 날 딸처럼 이뻐하는데 어쩌라고? 왜 내가 우리집은 서초군데 강서구에 있는 니네집까지 가서 밥을 먹어야되냐? 니네집 가서 데이트를 하고 편하게 놀면 말도 안해요 진짜 나는 서초구에서 강서구 니그집까지 밥만 쳐먹으러 갔었어요

잔소리 싫어해서 우리 엄마도 안하는 잔소리를 니네 엄마한테 들어야되냐? 다른사람이랑 비교하는거 치가 떨리게 싫어하는데 니네 엄마가 날 다른 년이랑 비교하는데 그 앞에대고 쳐 웃고 있는건 무슨 병신?

 

내가 너 불쌍한척. 뭐 나한테 해줄것도 없는 무능한 남자인척 하는거에 속아넘어가서 계속 사귄게 한 2, 3년 되는갑다. 화내면 지가 병신이고 불쌍하고 신세한탄에 자기비하에 나 뭐 할소리도 없게 만들고 내가 너 돈없는걸로 화낸적 있냐? 못배운걸로 화낸적 있냐? 좀 덜 쳐 자빠져 잠자고 니 아는 사람들 만나서 술만 떡이 안되서 집에만 들어가고 자기개발 쪼금만하면 되는거 였거든?

영어동영상 보다가 뭐 파든이 뭐냐고? 이 대가리 똥만찬 새끼야 다시한번 말해주세요!!!!!!!!!!

 

이런 이야기 하다보니.. 니 잘난 가족들 생각나네?

뭐 애가 속이 깊어?

아줌마 보시기에만 그런거에요 ~ 하이고 아들자랑 내 앞에서 그렇게 하고 싶을까?

뭐? 나는 이제 직장 다니니까. 초봉이 2500 넘으니까 자기한테 선물을 사오라고?

나 대학 학자금대출 받아서 다녔거든? 아줌마한테 선물살돈이 어딧냐고!! 뻔히 다 알면서 아들이나 어머니나 별 생각없이 지껄이긴 매한가지네

 

내가 너랑 사귀면서 반년동안 전 남자친구 잊지도 못하고 너앞에서 그이야기 하고 해서 그게 미안하고 맘에 걸려서 한 2년 3년 지나면서는 나는 너랑 잘사귀고 잘해줄라고 무진 노력했다. 이새끼는 잘해주고 다정해지고 잘 웃고 하니까 아주 콧대가 하늘을 찔러가지고 기고만장해서 밑도 끝도 없이...

집이나 친구 앞에서는 한마디도 걱정하면서 할까 말까 망설이는새끼가 내 앞에서는 터진 주둥이라고 잘도 씨불이더라?

내가 너 위로하고 다독이고 하다가 무교인 인간이 성당 수녀님으로 바뀔뻔했다.

한손엔 자비와 한손엔 구원들고 너 따라다니는것도 이제 나도 지쳤다고 하는 말이다.

내가 말했지? 니 앞에선 최근에 화 안냈지만 내 미간에 내천자 주름 어쩔거냐? 보톡스값 보태준적이나 한번 있냐?  내천자 주름있다고 낄낄거리고 쳐 웃기나하고. 이거 너랑 사귀면서 점점 깊어진거거든?  월급은 받으면 80%를 받은지 일주일만에 술쳐먹고 쓸데 없는거 사고 다 없애버리던 대견하신분을 열심히 살라고 하고 돈모으는게 뭔지. 인간관계가 뭔지. 미래 생각하는게 왜 중요한지 거진 인간 만들어놓으니까 이제 고마운줄 모르고

기어 오르긴 조카게 기어오르더라 뭐? 내가 지겹고 우리는 설레이지 않아? 풋풋함이 필요해? 하지마 알겠으니까

내 시간... 6년반... 아까워 죽을것같다... 돌려놔라 개자식아

추천수9
반대수0
베플|2010.05.04 14:36
2년될떄 관뒀어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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