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4월 26일 저녁 11시쯤이었을까.
나는 일주일간 있을 서울의 모 SY대학교의 특별한 행사를 위해
내가 맡게될 3조의 약 17명의 조원들에게 문자로 모임을 가질
시간과 장소를 통지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내게는 총학생회로 부터 전달받은
조원들의 명단과 학과, 핸드폰번호 나이를 가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기도주일 기도반 3조 조장을 맡은 **과 1학년 강동원 입니다
내일 오전 11시에 대강당 앞 분수대에서 3조 피켓앞으로 찾아오세요! 모두 내일뵈요~"
이러한 문자를 보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내이름은 강.동.원
어쩌다보니 태어날때 부모님에게서 이런 이름을 물려받게 되었다.
anyway.! ..
문자 전송중... 17/17 완료!..
약 3분 정도 지났을까..
답장이 오기시작했다~
"네~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잘부탁드려요!"
이러한..유의 문자들이 대게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그때!!
내게 날아온 한통의 문자메세지..!
"안녕하세요! 전 전지현 이에요^^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본명은 진짜 강동원인데.. 그여자분은 제가장난친걸로 알았다는말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