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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음으로 매모는 남자친구.......

멍미 |2010.05.05 18:30
조회 450 |추천 0

전 아직 고3 여고생입니다

제 남친은 21살이구요..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서 이렇게 적어보아요

 

저는 원래 잘생기고 키큰 남자들을 불안해서 안사겨요

여자관계도 복잡하고 원래 잘생기고 키큰애들이 네가지도 없고

그래서 전 항상 저보다 못한 남자들을 만나고 다녔죠

솔직히 이런거 하면 안되지만 방학동안 유흥쪽에서 일하다가

어떤웨이터가 저한테 번호를 물어봐서 알려주고 그러다가

사귀게 되었죠..

처음에는 남자애가 데이트비용이니 뭐니 다 내고 그랬습니다

제가 낼려고 하면 그러지마라고 하면서요..

그런데 사귄지 2주가 넘어가던날..차 사고가 났다고

백만원만 빌려달라는 겁니다

제가 스폰서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저에게 돈으로 도움이 주시는 분이있어요..

남자친구도 물론 알구요..

그래서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빨리 사랑에 빠졌고 믿어서 돈을 선뜻 줬어요

처음엔 갚겠다고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돈을빌려주고 이상하게도 그다음부터는 제가 데이트 비용을 다쓰게되더라구요

저희가 이제 백일막 넘었는데 세달내내 제가 데이트비용 다 내고

기름값까지 주고 용돈까지 주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 돈만 믿고 하던 알바도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에게 공인중개사 시험보고 공부한다고

저에게 제 스폰서를 만나서 300만원을 현찰로 받으라고 하더군요..

참..어의가 없어서..그말을 듣고..전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런데 정말..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솔직히 ..자살시도까지 해보고 안해본게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붙잡았아요

그리곤 스폰서를 만나서 이래이래한 사정이있다고 하고 300만원을 또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서 돈을 주었습니다..

그후 일주일도 안됬어요 ..

또 저에게 하는말이  "용돈이 다 떨어져서 이제 너 만나러 못간다" ,

"아 할거도 많은데 돈이 없다" ,,,는둥 저에게 부담을 안겨주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50만원씩 주고 ..

어느날은 너무 힘들어서 남자친구에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나 이제 고3이고 공부해야되는데 정말 스폰서 만나기싫어 ..그렇게 연기해가면서 돈받기도 싫고 너말고 다른남자 만나기도 싫어 정말평범하게 살고싶어"

이렇게요.. 그런데 남자친구의 답이..

군대 갔다올때까지만 도와주래요.. 군대갔다와서는 다 자기가 갚는다고

제가 아직어려서 그런지 정말 모르겠는데요.. 이젠 자기가 용돈필요할때 아니면

저를 만나주질 않네요..

연락하면 친구들이랑 아침 아홉시까지 술마신다고 하고..

매일 여자랑 술마시면서 저한텐 "고등학교 친구다","대학교 친구다"그런식으로

그 상황을 모면해요..여자도 물론 정말 많고요..

제가 준돈으로 여자를 만나는건 아닌지..정말 답답하고 초조합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나 만나지말라고 만나지말라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안만나볼려고 헤어지자고 한적이 많아요..

그런데 너무힘들어서 밥도 정말 하나도 안들어가고 ..

계속 죽고싶단 생각밖엔 안들어서 자해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가 붙잡고 이렇게 계속 사귑니다..

너무 마음도 힘들고..몸도 지치고 그러는데 어떻게해야되죠..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어요..

군대갈때까지 이렇게 계속 저는 저를 희생해야되나요..?

정말 이런식으로 계속하다가는 저 죽을거같아요..

제발 진지한 고민 상담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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