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초저녁부터 뼈다구에 소주한잔하고
딴데로 이동중이었음
근데 맞은편에서 쪼끄마코 귀여운애가 사과를 깨물면서 가는거임
놀래키거나 혐오감 스럽게 괴롭힐생각은없엇음
옆으루 싸악 스쳐 지나갈 찰라에
"야 한입만 ㅋㅋㅋ" 하고 신경끄고 갓죠
2-3초가 흘럿을까...
"자~ 먹어"
하면서 반쯤뜯어먹던사과를 저한테 던지는거임
내 바지에 탁 맞고 떨어져씀
나 졸 ㄹ ㅏ황당!!? ㅋㅋㅋ
굴러가는 사과쳐다보고 그냔얼굴봤음
나를 의식하더니..
"달래매여.." 말을 남긴채 뒤돌아서 이어폰끼고 갓음
아..한순간 ㅂ ㅅ 되는듯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