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허리 수술을 했습니다..(레이저 수술)
수술전에 담당 쌤께서 수술 후에도 100% 완치는 힘들다고 하셨고 저도 걸어 다니게만
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퇴원 전 둘째를 가져도 되냐는 질문에 씁쓸한 표정으로 허리부터 완치 하는데 신경 쓰세요..하시더라구요..
알겠노라 둘째는 힘들겠구나 싶은 맘으로 운동만 죽어라 열심히 했었습니다..
근데 퇴원 하고 6개월 만에 둘째가 생겨 버렸습니다..
고만 많이 했습니다..근데 내가 아파 보니 형제는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배가 부르고 몸이 무거워졌을때 허리가 감당 못하면 누워서 지내는 한이 있더라도 낳기로 결정 했습니다..
몇일 전까지는 입덧때문에 2달넘게를 누워만 있어서 그런지 허리에 힘이 없음을 많이 느낍니다..이제 14준데 벌써 힘들어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생각 못했던 일은 아니지만;;
첫째를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둘째도 그러고 싶지만 어쩌면 욕심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제 주위에 제왕절개로 애를 낳은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데요..
일주일 정도는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보호자가 대소변을 다 가려 줘야
하는건가요??? 보호자가 정확하게 해야 하는 일들이 먼지 궁금 합니다..
신랑을 병원에 둘까 친정엄마를 병원에 둘까 갈등 중이라서요;;
글 읽으시는 분 중에 제왕 절개로 출산 하는 분...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