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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추천] 제주도 올레 1코스

똥펜한자루 |2010.05.11 09:47
조회 1,935 |추천 0

지난 4/30~ 5/1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하늘도 저의 제주 여행을 도와서 날씨도 쨍쨍하니 아주 좋았어요.

제가 이곳, 제주를 찾은 이유는 바로 올레길을 걷기 위함이었습니다.

 

제주도 하면 한라산, 우도,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있죠?

근데 여기에 더 추가돼 올레길 또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멋진 명소가 되었습니다.

 

저도 건강도 좋아지고(다이어트 효과도 내심 기대하면서ㅋㅋㅋ) 추억도 만들 겸?

실은 회사 엠티로 갔어요. 크크크

코스는 1코스로 정해서 갔구요. 지금부터 제 눈에 담았던 풍경들을 같이 나눠볼게요.

 

코스는 다음과 같아요.^^ 시흥리에서 출발해서 성산일충봉 쪽을 거쳐 광치기해변?에서 끝이 나는 코스입니다.

 

 

15~16키로라고 해서 평소 잘 걸어다니는 저로서는 굉장한 자신감을 보였었는데여.

정말 이건 "안해봤으면 말을 말어~" 입니다.

 

 

 

시흥리에서 출발하는데요. 여긴 말미오름이라고 해서 아주 예쁜 곳입니다. 돌들도 중간중간에 끼여있는 모습 보이시져.?

역시 제주도는 돌이 참 많은 곳이예요. 이히히

사진에는  담지 못해서 아쉬운데 저 오름에는 방목형 소가 있었답니다.

 비탈도 심한데 어찌나 자유분방하게 유유히도 돌아다니던지 신기했어요.

아 전 이 말미오름 못 올랐어요. 구제역땜에.....................................-┏.........완전 아쉽.

 

 

여긴 알오름? 인데 목장이예요. 여기도 못지나갔죠....구제역....................흑흑..........

시간적으로는 단축이 많이 됐는데, 아름다운 자연을 보지 못한건 완전 아까비였어요.

 

 

꽃 이쁘졍?

이름은 모르겠는데 요즘 여성분들 머리에 많이 하고 다니는 머리끈 꽃 모양 같아서 찰칵!

ㅋㅋ밑에 사진은 걍 올레길 중 저를 버리고 가시는 선배님을 찍었어요. 야속한 분들..

 

 

가다보면 이렇게 말 님도 볼 수 있어요. 안니용?!!!!

 

 

 저희는 잠깐 카페에 들려 쉬었는데요.

이건 당유자차로서 맛있는 맛을 생각하며 시켰는데 , 소감은. 쫌. 씁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유자차가 이런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1박2일 강호동 아저씨 말처럼 내 몸안으로 건강이 들어온다 하는 그런 맛이었답니다.

 

 

 올레길은 다 아시다시피 마을도 걍 막 통과해요. 요렇게 근데 어찌나 아담하고 정답던지. 돌담이 참 이쁘져?

아 그리고 저 주황+파랑 끈은 길 잃어버지리 말라고 곳곳에 표시되어 있는 표지랍니다.

 

 

이 마을을 빠져나오면..해안가가 보이기 시작해요.요로코롬.ㅋㅋ

쩌기 있는게 성산일출봉..우리가 가야할 곳.

 

 

왼쪽으로 고개 돌리면 짜잔. 이렇게 멋진 우도가 우두커니 있어요~

왜 우도이신지는 다 아시죠? 음메~ 소 牛자를 따서. 위에서 보면 소가 누워있대요.

 

 

계속계속 걸으면 이렇게 성산일충봉이 가까워져요.(당연하지만 ㅋㅋㅋㅋ)

이때부터 슬슬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하죠. 여기까지 아마....2시간반 정도? 걸린거 같아요. 아님 3시간 ㅋㅋㅋ

 

역시 제주도의 에매랄드빛 바다는 넋을 안잃어버릴 수가 없는 듯.

 

 

 드뎌 성산일출봉이시여!가 나타났어요. 베스트 컷이라 할 수 있는 장면이예요.

 

 

파노라마샷으로.

쩌 왼쪽이 우도. 아까는 이따시만했는데.ㅋㅋㅋ 많이 걷긴 한거 같아요.

 

 

성산일출봉 옆을 지나가게 되는데,

가운데 라인 좀 보세요. 이 날 날이 굉장히 좋았는데, 다 관광객. 실제로 저 가운데 줄이 멀리서 봤는데도

알록달록 했어요. 뜨악했다는(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징그럽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이 광치기해변가만 지나면 끝!!

근데 여기가 마의 코스였어요..... 저도 딸리는 체력 아닌데.

진짜 여기 발이 푹푹 모래에 빠지고...체력 방전 곱하기 백.....;

하지만 좋았다고 마무리를..ㅋㅋㅋ

특이했던 것은 모래가 까매요. 언뜻봐도 그렇져?

반짝반짝 거리는게 보석들 빻아서 대충 막 뿌려놓은 듯한 그런 느낌?여튼 이쁘긴 했어요. ㅋㅋ

 

 

 

 

중간에 해녀의 집? 유명한 조개죽을 먹어서 시간을 쫌 잡아먹긴 했는데요.

거의 한 5시간? 좀 안걸린 거 같아요. 만만하게 봤다가 안그래도 없는 코가....더....ㅋㅋㅋㅋ

여튼 다 돌고 나니까 뿌듯함은 엄청나더라구요. 날도 도와주구(너무 도와서 그렇지...;;;)

 

여튼 행복한 추억이 또 생겨서 왕 기뻤어요.

혹시나 올레길 걷는 거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전 적극 추천합니다.

사람들의 입소문으로는 6~7코스가 좋다고 하던데.

마음껏 여러 올레길 많이 걸으셨으면 좋겠네요.

 

쫌 후진 리뷰였지만 좋은 참고사항 되셨으면 좋겠네요^^-

 

 

사진기종 : sony t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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