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미국 거주중인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친구 남친이 홈파티를 연다구 해서 친구들이랑 다 같이 놀러갔어요
토요일인데 할일도 없고, 남친도 없고 ㅠㅠ
그렇다보니 사실 파티에 온 남자들한테 눈길이 가더라구요 (걍 막 눈이 이경규씨 눈알처럼 굴러가더라구요.. 슬픔.. ㅠㅠ)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제 눈길을 확 사로잡는 남자가 있었어용 ㅋㅋㅋ
여자들은 왜 잘생긴 남자 보다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잖아요!
저는 저만의 스타일이 있는데요~
딱 그 스타일인거에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힐끔거리는데
그 남자도 저랑 눈을 마주치면서 방긋 웃더라구요
때는 이때다 싶어 화장실 가는척 하니까 역시나 그 남자가 따라왔어요
그래서 이야기하다보니 성격도 완전 제스타일인거에요
재미있게 대화 나누고~
정신차리고 친구들을 찾아보니 친구들도 다 남자들을 만나서 얘기하구 있더라구요
근데 신기한게 저희 친구들이랑 그 쪽분 친구들이랑 다 만나게 되서,
암튼 친구 대 친구가 되었어요~
그래서 2차로 또 우리끼리 나와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근데 그 분이 뉴욕에 사셔서.. 잠깐 제가 사는 곳에 놀라왔다가 친구의 친구 파티라 놀러왔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3일 뒤에 가신다구 ㅠㅠ
그 뒤로 한 번 더 만나서 데이트 했구요,
그 분은 그렇게 가셨어요~
그렇게 연락이 끊겼는데 얼마전에 다시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반갑게 이야기 하다가 페이스북 친구를 맺었는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더군요....
분명히 저랑 동갑 대학원생이랬는데...
대학생인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 나한테 거짓말 했지? 나이?" 그랬더니...
"응... 저 22살 이에요.." 하는거에요 ㅋㅋㅋㅋ
아 진짜 배신감 충격 ㅠㅠ
왜그랬냐 그랬더니 자기가 저보다 어리니 제가 안 놀아줄까봐 거짓말했다는군요...
전 사실 연하에 취미가 없었는데....
너무 귀여운겁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귀요미 요녀석 ㅋㅋㅋㅋㅋ
아마 8월에나 다시 만날 수 있을것 같은데...
뭐 사귀거나 그런건 힘들것 같구요
살살 친한 사이로 꿰어놓고 싶은데...
사실 연하 만나본 적도 없고...
고수님들.. 공략법 있으시면... 리플 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