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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전여친이 그냥 신경쓰여요!

지금여친 |2010.05.15 14:01
조회 4,585 |추천 3

 

안녕하세요~

사귄지 100일 되는 커플입니다!

저는 이번에 첨 사귀는 거구요, 오빠는  저 전에 두번 사겨봤다하더라구요,

그런데 첨엔 안그랬는데 사귈수록

전여친이 신경쓰여요, 전전 여친까지도요!

지금 오빠는 그전 여친들하고 연락도 다 끊긴 상태거든요. 절대 연락안하는건 확실한데,

오빠가 저한테 잘해주고, 사랑한다 이럴때마다

그런말들과 행동들을 전여친들한테도 똑같이 해줬겠지.. 하는 마음으로 괜히 신경쓰이고 질투가 나요. ㅠㅠ

키스나 스킨쉽같은 것도 자주 했겠지요, 그 모습들을 괜히 상상하고 혼자 비참해져요

그리고 전 여친과 잠자리 경험도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무지 신경쓰이구요

아 저도 이런 제 자신이 짜증나고 초라하고 이해가 안되는데 어쩔수가 없어요

누가 뭐래도 지금 여자친구는 나야,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가끔 가다 비집고 들어오는 전여친들 생각 때문이 심란해지네요

며칠전에는 오빠 친구 싸이에서 옛날에 오빠 싸이에서 퍼간 전여친 사진도 봤는데,

그때 즐겁게 사진찍고 행복하게 놀았을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슬퍼지고,,, 별로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구요

흐엉 어떻게 하면 오빠의 전여친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을까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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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라떼|2010.05.15 14:10
나를 만나기전 그는 한 여자를 사랑했다. 매일 전화를 해서 사랑을 속삭이고, 그를 웃겨주고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고민을 하고 만나면 가슴떨리고 어느날은 용기내어 달콤한 키스도 했을것이다. 결혼하면 어떨까..상상도 했을테고 친구들 모임에 나갈때 그의 옆에는 항상 그녀가 있었을 거다. 거리에서 볼수 있는 연인들처럼 다정히 손잡고 거리를 걸었을 것이고, 특별한 날 선물을 준비하고 같이 마주보며 웃었을 테지... 예쁜 옷을 보면 그녀 생각을 하고 좋은 곳 있으면 그녀를 데려가고 좋은 노래를 들으면 그녀에게 불러줬을거다.... 그가 상상하는 미래엔... 그렇게 항상 그녀가 있었겠지... 그녀의 집이 비는 날엔 그를 불러다 따뜻한 밥에 맛난 반찬 만들어 먹이고 서로 장난치며 깔깔거리며 웃었을 것이다. 내가 너를 알기전 한 남자를 그렇게 사랑했듯이... 너도 날 모르던 시절에 한 여자를 그렇게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다.. 생각치 않게 이별을 했을 거다. 많이 사랑한 만큼 많이 아팠을거다. 내색은 못하지만. 늦은 밤 술먹고 그녀 생각에 많이 울었을거고. 그녀가 다시 돌아오길 바랬을지도 모른다... 말없이 끊는 전화를 해보기도 하고.. 다시 누굴 만나 사랑한다는게 두려웠을지도 모른다... 내가 한 남자와의 이별후 그랬듯이. 너 또한 그녀와 이별후 많이 비참하고 무너졌을지 모른다... 내가 너를 모르던 시절에... 너도 어디선간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하고 있었을 거다... 그리고 서로 상처받은 우리둘이. 가슴속에 상처가 아물때쯤 서로 만났고 똑같은 아픔 되풀이 되지 않을까. 다시 사랑이란걸 할수 있을까. 약간은 두려워 하면서 다시 서로에게 빠진거겠지... 아마도.. 니가 그녀와 아픈 사랑이란걸 하지 않았다면 나를 배려하는 방법을 몰랐을지도 모른다. 사랑을 지키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이해가 필요한지 몰랐을지 모른다. 내가 지난 사랑으로 인해 좀더 배려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웠듯이. 너또한 그녀와의 이별이 나와의 사랑에 교과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선지.. 난 너의 과거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감사한다. 좀더 성숙하게 사랑할수 있는 너를 만들어 주었으니. 그녀도 너와의 사랑을 거울삼아 더 아름다운 사랑 하길... 바래본다. 바보같은 그녀.. 왜 이렇게 좋은 사람..놓쳐버렸는지... 이미 과거의 여자가 되버린 그녀에게는 질투의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 내가 지난 사랑과 지금 너를 놓고 보았을때 주저 없이 너에게 손을 내밀듯. 너 또한 지난 그녀보다는 나에게 올거라는거 알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우리또한 누군가에겐 과거의 사랑이 아니던가.. 하지만 모두 지금 사랑에 충실하며 살고 있으니... 따뜻하게 이해해주고 성숙하게 날 사랑하게 해준.... 너의 과거를... 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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