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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잔 만나지 맙시다

y.b |2007.10.18 22:07
조회 1,028 |추천 0

전 2*세인 남자입니다..

일단 1년 4개월 정도 만났습니다.

나이트에서 만났는데 처음엔 애교도 많고 마음씨도 넓더라고요..

그래서 좋앗습니다..

그런데...날이갈수록 짜증만 늘어가는 겁니다...

첨엔 한두번 넘어갔는데 난중엔 아무러지도 않은걸로 시비를 걸더라구요...

전 무조건 잘못했다고 했고 그리고 어렵사리 풀고....

이제는 한번 짜증을 내면 부조건 헤어지자 이말 부터 나옵니다...

남.녀가 지내다 보면 짜증좀 낼수도 있고 받아 줄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 왜 그렇게 짜증을 내냐고 말하면..   그애는...자긴 짜증나 죽겠는데 어떻게 짜증을 안내냐...

난 자기짜증 받아줄수 있는 남자를 만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전...여지없이 빌곤했죠...

길한가운데에서 무릎까지 꿇어봣습니다.

그럴때 하는말이 뭔지 아십니까?...

"쪽팔리니까 일어서라 사람들 처다본다."....

이게 할말입니까?...그래도 전 빌고 또 빌어서 겨우 제자릴찾으려고 하면...

이젠 비교를 합니다...

돈많은 남자하고 저를 미친듯이 비교를 해댑니다...

남자분들...아니 이걸 보시는 여성분들도..비교 당하면 기분 더럽지 않습니까?..

제가 새벽일을 했었는데..내가 돈마니 벌어서 나중에 결혼해서 좋은거 마니 사줄께^^..

이러면...자긴 장사꾼이 싫답니다...그러면서 자기가 대학생이라고..(전 대학을 못갔습니다..)

능력있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헤어지잡니다...

그래서 전...그일을 그만두고..대학 가기엔 늦은거 같아서 경찰 공무원 쪽을 알아보게 되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수익도 없이...

그 앤 성남에 있는 학 교를 다닙니다..을지대라고..한달에 주말빼고 맨날 간적도 있습니다.

CC가 부럽다고 해서요...그뿐만아니라 짜증내면 풀어주러 가고...데릴러 오지 않는다고 짜증내서 가고...새벽일을 해서 낮에끝나니까 끝나자마자 가고..새벽2시에 일나가는데 월곡역에 있는 집까지

데려다 주고...

매일 10시넘어서 잠들었습니다..어느때는 한숨도 안자구요...제가 일찍 자는게 싫다면서요...

그러니 이젠 또 비교합니다...남들은 이거..저거...사주는데...난 ..못한다고...

저..모아둔돈 반을 그애 한테 썻습니다...한달에 100만원도 넘게 나온적도 있구요...

제 주제에 넘지 않게 핸드폰...(3번 바꿔줫습니다..)시계,반지,팔찌,목걸이,발찌,mp3,신발,향수,

수십벌의 옷들..각종 잡동사니들..그래도 남들과 비교당하는게 자존심 상해서 무리하더라도...

,,사랑하니까...남들과 비교당하지 않게 하려고...제대하마자 2년반동안 했던일 하루 아침에 때려치우고 낮에 일하고 밤에학원을 다녔습니다...공무원되면 그래도 능력은 어느정도 생기는 거니까요..

자기는 짜증을 못참겠답니다...

제가 못참아서 짜증을 내면 오히려 더 짜증냅니다...전 싹싹비는데 말이죠...

저는 걔 짜증에 10분의1도 안냅니다...

물론 내긴 내죠...참고참고 또 참고 ...

저보고 짜증도 내지 랍니다..자긴 짜증 안내는 사람이 좋다고요...

그러다 또 아무것도 아닌일로 짜증을 내는 겁니다..

원래 이렇게 짜증내는 애가 아니었는데 너무 심하게 내더라고요...

예를들어 자기 배고픈거 모르냐며 짜증내고..(제잘못입니까?..)지가 산 옷이 안맞는다고 짜증나니까 건들지 말라 그러고..재가 옷 사주려고 보여주면 자기가 이런옷 사는거 봤나며 짜증내고..문자 씹는다고 짜증내고...내가 돈이 별로 없다고 하면 짜증내고..말투가 왜그러냐며 짜증내고..어쩌다 한번 약속 늦으면 짜증내고..뭐 말로 다 못할정도로 짜증을 냅니다..

이런게 자기 사랑법이라면서요...짜증내고 내가 자길 받아줘야 한다는게 그게

나를 사랑하는 거랍니다...

짜증을 내면..부모욕까지 합니다...니네 엄마는  니낳고 미역국 처 먹었냐...

니넨 가정교육이 그따위냐...솔직히 니네 보단 우리가 더 잘났다..니 주제를 알아라...

그래도 저 다 참아왔습니다...사랑하니까요...

그런데 어제도 전화통화로 짜증을 내고...별것도 아닌일로 다퉜습니다..

어쩌다가 선물일로 싸우게 됐는데...

성기도아닌거 사줘놓고 생색내지 말랍니다...

기분 진짜 나빠서 다퉜습니다...그러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똑같은 레퍼토리지요...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니까 쉽게 끝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절대 받아주지 않습니다...제가 진심이아니라면서요...솔직히 저 잘못한거 없이 사과한적  너무 많습니다...그렇게 안하면 끝나질 않으니까요..

빌랍니다...싹싹 빌랍니다...자기가 용서해줄때 까지 빌고 또 빌랍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빌었습니다...그러면서 니가 사준것들 치사하고 드러워서 버린답니다..

....제가 내가 보는데서 버려달라고 했습니다.(당연히 헤어지자고 말 나왔구요..)

그러면 니가 원하는대로 널 싫어해준다고요...알았다고 하더니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짜증은 이어졌고 문자로  그냥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하길래

전  어제 말한것처럼 내눈앞에서 싹 다 버리고 끝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못하는 앤줄 알아서...그렇게 해서라도 헤어지기 싫어서...

그러더니 계속 문자로 막말을 써대더니...저희 어머니 욕을 합니다..

'니가 밥이니까 니네 엄마도 밥이지.'

미친듯이 화가 낫습니다...막 뭐라고 서로 문자 보내다가

'그러니까 니네엄만 식당같은데 처나가서 그딴일이나 하지'

저도 못참아서 막욕을 써서 보냈습니다.

그동안에 사랑...내 목숨까지 버릴수 있을 정도로 지키고 싶어던 사랑이었지만

한순간에 무너져버렸습니다..진짜 죽이고 싶었습니다..

저도 막말했습니다..차마 입에담을수 없을정도로 욕도 했습니다..

.

.

.

이젠 끝났습니다.미련조차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남자분들..이런 여자는 만나지 마세요...

저같이 병신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자기가 그랬다고 생각 되면 이제부턴 그러지마시고

남자친구들 한테 잘해 주세요..남자가 저처럼 가난하더라도  진정한 애인의 한마디에

인생이 바뀔지 모릅니다...

걔 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야 썅X야!!!

그따구로 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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