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의..신체 건강한 청년이고요...
취업을 해야하지만 취업하기가 힘들어....학원강사에 과외를 하고있는...쿨럭;;
암튼 서론이 길었네요
토욜인 오늘은 과외가 있는 날입니다
없는 형편에 자가용도 있지만....
(마X즈 구형 39만 키로 뛴 자동차임...ㅡㅡ;
39만키로면... 남자들은 아시겠지만 택시 폐차할때 이정도 됨ㅋ
암튼 나에게 큰돈벌게 해준 나의 범블비입니다.아직 쓸만합니다.ㅋ)
얼마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다닐려고 자전거도 수리했었더랬죠
저번주 부터는 밤이면 자전거를 애용하고 있답니다^^
물론 아주 밝은 라이트에 후미 안전등도 있고요 제가 사는곳이 창원이라
다른도시보다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열심히 달렸습니다
으흐흐 역시 기분은 좋습니다
건강에도 도움되겠죠?
암튼..결국 여기까지도 서론이네욧;;;;;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노루를 칠뻔도 하고 개도 고양이도 칠뻔 했지만..
한번도 쳐 본적은 없었답니다...
속도만 줄이니..지들이 알아서 피해가더군요...ㅋ
근데 오늘.... 고양이를 쳤습니다...
다행히 살아서 도망가던데...
그놈도 놀랬겠죠?! 전 더 놀랬습니다..
사고지점은 주택이 모여있는 도로이고요 이차선 머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주택지 사람도 가고 차도가고 양옆으로는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있는..
근데 가로등과 가로등 사이지점이라 좀 어둡더라구요
제 자전거 라이트로 보니 전방 5~6미터에 고양이가 길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는데
나름 생각을 했죠....
이놈도 내가 다가가면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피할테니
난 우직하게 가운데로 그냥 가자!!하고
분명 나를 보고 있던 고양이 입니다!!
근데...어~ 어! 어!
전 그 고양이를 밟고 지나갔습니다;;;ㅡㅡ
젠장 이녀석 왜 비키질 않는거죠??
그녀석을 밟고...전 비틀비틀 넘어질뻔했고;;;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이녀석 고양이 공갈단인가요??
앞쪽은 보니...젊은 남여인가 남남인가 모르겠지만...걸어 오더군요...ㅋㅋ
숙덕 거리더군요 아니 들리게 말하더군요..;;;; "쟤 왜그래"
이런 니ㅁ;러ㄹ 고양이 밟았다 어쩔래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어두워서 그사람들은 고양이를 보지 못했나 봅니다.
창피한 마음에 일단은 내뺐습니다...ㅋㅋㅋ
고양이가 길가에서 죽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ㅋ
ㅄ같이...피해야지 그걸 쳐다만 보고 있더군요...
암튼...영양가 없는 결론입니다...
자전거 타시는분 밤길 고양이 조심하세요...
고양이 밟고 넘어져 큰 사고 날수도 있겠다는.....
라이트가 있어서 고양이를 봤고 그래서 넘어지진 않았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라이트 땜에 사고나지 않았나 생각하기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