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 말할수 없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나마 써봅니다...
읽어주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또.. 제 남자친구 마음에 대해서.. 좀.. 가르쳐주세요...
저에게.. 3년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우린.. 서로.. 결혼을 하기로한.. 사이입니다..
얼마전.. 제 부모님이.. 이혼을 했습니다...
저도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저에겐... 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들이 있습니다...
제가.. 제 동생들을 데리고 우리끼리 같이 살아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직 어린 제 동생들이 있기에...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들.. 제가 시집도 보내고.. 장가도 보내야 하는데...
제가 결혼을 하면... 쉽지 않을거 같아서요...
출가외인이라는 말도 있자나요... 아무래도.. 동생들을 더 신경써주지..
못핡거같아서....
3년넘게 만나온 그사람한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나보다.. 더 안정적인 가정에서 태어난 착한여자 만나라고...
현실적으로....
나랑 결혼하면... 이사람한테.. 제동생들이 짐이 되자나요....
또.. 오빠 부모님도.. 좋아하지 않으실테고...
제 동생들은... 아직 어리고.. 아무잘못도없이.. 상처만 받은 아이들입니다..
그저 부모님 이혼으로...
그사람 많이 사랑했어요... 결혼까지 생각할정도로....
하지만.. 오빠를 위해서... 그리고 제 동생들을 위해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그래도.. 고맙게도.. 그사람이.. 당장결혼해서..
제 동생들 데러고 살자고 ...
고맙게도 애기해주도군요....
내심... 현실적인 말은 아니지만... 좋았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인거 알지만... 그런말을 해주는 그사람한테..
너무 고맙고.. 좋았고... 기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이기심 때문에.. 오빠까지... 이 힘든마음을 함께 할수없었어요...
오빤 이제 결혼할나이고.. 이런 나말고.. 더 좋은여자 만날수 있는사람이니깐...
제가 그냥 헤어지자고 하니깐...
결국... 2주만 생각해보자고 하더라구요...
2주라는 시간을 갖자고....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그사람으로부터.. 연락한통 없었습니다....
그사람도 나름 생각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헤어지자고 해노코.. 바보같이..
한편으론...
내가 이렇게 힘든거 알면서...
연락한통 없다는거에...
너무 서운하네요.....
이런상황...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람 마음까지 혼란스러워지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거 알면서... 문자한통 없는사람....
정말 날 사랑하는건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이사람.... 2주동안.. 마음정리 하는거겠죠....
저도... 정리해야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