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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년을 사랑한 사람의 더러운 실체

뒷통수제대로 |2010.05.19 14:19
조회 2,230 |추천 2

5년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연인들처럼 다투기도 많이 하고 중간의 몇번의 헤어짐도 겪으면서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우리가 다툴때마다 그사람 친구중에 한명은 항상 나에게

둘은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나더러 다른 좋은사람 만나라고 항상  말했습니다

(그사람친구가 나를 좋아해서가 아니였습니다. 그당시 그친구라는 사람은 목메고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고

그여자와 결혼도 했습니다.)

그사람때문에 힘들어 하는 나를 보면 항상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그 와이프 역시도 저더러 다른사람 만나라고 하더군요.

계속 그런이야기를 하길래 이유를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부부는 서로의 눈치를 보며 말을 꺼냈습니다.

나랑 다툰 후에는  여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거였습니다.

내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몇번 그런건 이미 알고 있었고

그러곤 몇일있다 울고 불고 잘못했다 나 없음 못산다 그런식이였으니까요...

그리곤 화해후에 정말 어느 연인들 보다 알콩달콩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 큰 다툼이 있었습니다

이때 역시 이 부부는 저한테 헤어지라고 이번에 헤어져야 한다고 또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왜 자꾸 헤어지라고 하냐고 사귀다보면

서로 싸울수도 있고 몇일 안볼수도 있는 문제인데

왜 자꾸 헤어지라고 하냐고 대체 이유가 머냐고 물었습니다...

이부부입에서 나온 소리는 내가 상상도 못했던 얘기였습니다.

나를 만나면서도 밤에 채팅으로 여자 만나 그룹 성관계를 즐기고 다녔다는거

윤락가 단골이라는거 .필리핀접대부 여자와도 돈주고  관계를 가졌다는거

사업했던 유흥가 가게 여러 아가씨들과도 관계를 가졌다는거

혼자도 안마방 같은 곳에 자주 다녔다는거...

국적 불문 나이불문 닥치는대로 성관계를 가지려고

그쪽으로만 머리를 굴리는 사람이였다는것입니다..

그리곤 친구들에게는 그런걸 자랑 스럽게 떠벌리고 다녔다는거.. ㅠㅠ

참 믿기 힘든 이야기 였습니다...ㅠㅠ

내가 5년동안 만나던 사람은

돈주고 여자 사는 남자들 보면 이해할수 없다고 ...

자기 친구들이 그러고 다닌다고 미친놈이라 욕하던 사람이였는데...

세상의 여자 나 하나밖에 눈에 안들어온다고 하던 사람이였는데

자기 목표는 나랑 결혼 하는거라던 사람이엿는데....

무조건 자기보다도 날 더 위했던 사람이였는데..

그런 사람이 ....지난 5년동안 날속이고 그러고 다녔다는게...

난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내눈으로 아무것도 보지 않고는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이트온 대화함 채팅사이트 미친듯이 뒤졌습니다

허걱 ㅜㅜ 설마설마했던 내 기대는 완전 무너져 버렸습니다

채팅싸이트는 각종 10-40대 여자들로 도배되 있고

네이트온 대화함에는 날 어떻게 속일지 친구랑 상의 하는 대화들..ㅠㅠ

할말은 잃고 손은 부들부들...

 

5년동안 내가 알던 사람은 없어졌고  그자리에 더럽고 역겹고 추잡한 사람만이 있었습니다

이걸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

일단 모른척 하고 몇일을 보냈습니다.. 그사람이 옆에 오면 더러워서 몸을 피하게 되고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으로 보여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그러곤 몇일전 아무것도 아닌걸로 괜히 짜증내고 전화를 끊은뒤
몇일째 연락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그사람도 화가 났는지 연락을 안하고...

이대로 그냥 조용히 연락 안하고 헤어져야 하는지...

아님 내가알고 있는걸 다 말하고 헤어져야 하는지...

지난 5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 죽겠고... 찢어 죽여도 모자란 배신감에 치가떨리고...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시하고 조용히 끝낼까요?

그런인간이란걸 이제 알았다고 욕이라도 해주고 끝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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