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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엄마의 하나마나한 걱정

탯짱 |2010.05.23 18:48
조회 95 |추천 0

전 이제 막 9개월이 넘은 아이에 엄마입니다.

사실 남들이 논만큼 놀아도 보고 나이도 적당히 먹어서 결혼했습니다. 물론 철은

아이를 낳고나서 조금씩 저자신도 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의 고민이있습니다.물론 주위에선 별걱정을 다한다고 지구지키는건

독수리5형제에게 맡기고 맘편히 살라는데..너무이쁜 제아이를 낳고나니 큰 고민이

되었습니다. 몇가지의 고민좀 들어주실랍니까?  아무리 세상이변해도 너무변했습니다.제가 어릴때 담배피다가 어른들이 지나가시면 얼른 끄거나 골목가서 숨어피고 혼내시면 얼굴빨개질줄 알았습니다.

요즘보면 눈깔고 안다니면 "아줌마 뭘바요?!" 저? 왕년에 저도 좀 놀았습니다.

근데 발길질녀,패륜녀 이런애들 나오니까 솔직히 전상관없는데 제아이에게 해코지라도할까바 그냥 참고오는적이 너무많고 예전엔 몸이 불편하신분이나 이상하게 생긴사람지나가면 힘들겠다..이런생각하고 지나오곤했는데 "혹시 황산이라도 뿌리는거아니야? 세상에 불만도많을텐데?"요즘 이러고 다닙니다.그러다보니 제 아기가방에는 항상 연장..ㅡㅡ;;칼이 있습니다.남들이보면 미친거아니야하는데..오죽하면 넣고다니겠습니까? 조두순사건부터해서 세상이 솔직히 워낙무섭고 아시다시피 그런일? 다 없는집아이들 몫입니다. 있는집아이들? 그렇게 혼자 나돌아다닐시간도없습니다. 도대체 전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맞는걸까요?

두번째는 아이를 낳아라 지원해주마..??ㅡㅡ;;제가 부천삽니다..

원래 친정은 서울인데 결혼해서 살다가 이쪽으로왔죠..근데 친정쪽(강북)에 사는 친구들은 우유다 계란이다 지원도해주더만 제가 사는 이곳은 태교교실을 구청에서 다닐때부터 얘기하더군요

워낙 부천이란곳이 인구가 많아서 그리고 지하철이다 뭐다 공사때문에 지원이 안나온다구요

아니 셋째도 가장많이 낳고 출산율이 좋은데..너무 애들을 많이 낳아서 못해준다니..

이게무슨 퐝당한경우인지..오히려 상을 줘야하지않을까요? 이래놓고 지금 ㅡㅡ;;

무상급식만 외치고 뽑아달라구들 그러징??밥못먹어서 환장했을까?

잘생각하면 지원해줄게 많을텐데..

그리고 끝으로 이런얘기하면 또 욕할사람들 있을지모르겠지만...

대한민국사람들 ..아직도 일본하면 일단 얼굴표정부터 바꾸는데요..배울건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사람들은 공중화장실부터 공동으로 쓰는건 자기가 언제 쓰게 될지몰라 깨끗하게 쓴다고합니다. 푸~우리나라는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자기것이아니면 말도못하게 쓰죠..

그리고 꽃을 파는거 하나만봐도 저희나라에서 화분을 채우려고 스티로폼넣는걸 일본에가서 물어보니 상상도 못했다고 그게 가능하냐고 하더라구요..왜 사기치려고 왜 더벌려고 왜 남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자기만 좋으면 되는건지..

저도 그걸 왜 아이를 낳고 알았을까요? ..

모든건 욕심에서 비롯된다는걸 조금만 더 일찍알았다면 지금보단 더 후회가 덜할텐데요.

가장 정직하게 배신하지않는게 자연이랍니다.

당신들의 아이들이 살아갈곳이죠..저희 아이도..

모두 조금씩 욕심을 버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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