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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한 성추행

오늘새벽 |2010.05.24 15:58
조회 4,059 |추천 1

가장 처음 생각났던 성추행은 6살때즈음 넷째삼촌한테서...

할머니집에 놀러갔는데, 그때 고등학생이었던 삼촌이 연탄이랑 기타 잡화두는 곳에

숨바꼭질하러 놀러가자며 데리고가 팬티를 벗기고 성추행

커가면서 크게 수치심을 느낀 나는 말도 하지않고 그를 벌레보듯 했으나

적반하장으로 중학교때 구타를 하여 어머니께 어렷을적 일을 얘기하고 가출..

그러나 어머니도 힘이 되어주지 못함... 아직도 명절때마다 자기 자식들

데리고 오는 뻔뻔함을 보임. 아버지한테 말하지 왜 못하냐며 정신못차림

 

두번째 생각나는 건 초등학교 4학년때 즈음.. 우리집 2층에 세들어 살던

4가족이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이쁘다며 데리고 놀아주겠다고 2층으로 데려감

엄마는 장사를 하고 있었고, 놀다가 잠든 내 가슴을 마구 농락함...

잠이 깼을땐 너무 두려워 눈도 뜨지 못하고 소리지를  생각도 못한채

내 힘껏 방어후 내려옴... 그래도 아직까지 경조사 있을때마다 연락함

 

세번째는...  중학교때... 둘째 삼촌집에 놀러갔었는데,  나와 동생과 자기 자식이

잠들어있는 방에 들어와 내 옆에 누워 성추행, 꿈인줄 알았지만... 눈떠보니 옆에 누워

눈을 감고 잠든척.... 작은엄마가 왜 안오냐고 하자 티브이 다 고쳤다며 이제 간다고

하고 돌아감... 그날새벽 화장실에 가려다 작은엄마와 그짓을... 내가 보고있는걸

알면서도 괜찮다며 희희덕 거리며 일을 치름.

 

네번째는 또 중학교때,  갑자기 집안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집을 팔고 지하실로

이사했는데, 얼마 안되 택시를 시작하신 아버지가 새벽에 들어오셔야 해서

안에서 잠그던 문을 열어놨는데,  어떤 개자식이 들어와서 성폭행하려 했음

자고있던 나를 두번정도 뺨을 때려 깨운후 소리지르면 옆에 자고 있는 동생들을

죽이겠다며 위협... 옷을벗기고 시도했으나 너무 어렸던 내몸에 삽입이 안되자

오럴을 해달라고 조름,  실갱이 끝에 나를 밖으로 끌고 나가려 했으나 작은방에서

주무시던 어머니가 깨어 그 광경을 목격,  그놈은 도망침

 

그 이후 유학시절에도, 두번 성추행이 있었고,  2년전엔 직장상사에게 성폭행을

당함...  이혼남 이었는데, 그날 이후 사귀자는 개소리까지...

 

정말 잊고싶은 기억들이었는데...  오늘 새벽 꿈에 정말 영화처럼 모든

장면이 생생하게 눈에 담겼다.  소리쳐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자 자포자기하는 심정

이었는데,  다행히 그꿈에서 깨어났지...  세상의 남자들은

수천 수만의 여자들을 이렇게 짓밟고 자신들이 한 짓들을 까맣게 잊고있겠지..

 

그렇지만 그런일을 잊을 여자들은 아무도 없다...

니 딸들이 니동생이나 형이나 주변에 친한 사람들에게 그런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면 너희들 맘은 어떻겠냐,  하긴 요새는 친자식들에게도 그런다던데

정말 눈물나는구나....

나는 빨리 죽는게 소원이었을만큼 세상사는게 힘들었다.

그때 왜 소리치지 못했냐고, 왜 신고하지 못했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니가 내 아버지의 동생이었고, 내 아버지의 형님이었고,

내 직장상사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동네 개도 있었지...

 

나 혼자서 당한일이 이렇게 많은데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죄를 짓고

또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되어있을지 정말 끔찍하구나.  니가 저지른죄...

지옥가서 벌 받을줄 알겠지? 그렇지만 알아두어라 이번생에 저지른 죄는

당대에 다 받게 된다는걸, 니 자식이나 니 와이프나, 니 손자손녀가

똑같이 당하게 될 테니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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