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사는 건장한 26살 청년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여.
제가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복학을위해 학교를 찾아갔는데..
오! 마이! 갓! .. 전혀 다른과가 되있는겁니다..
저는 컴퓨터 돼지털쪽을 공부하고있었는데..
군대다녀온 2년만에 모바일쪽으로 바꼈더라구요..
이제와서 다른과로 전과하기도 거시기해서 so cool하게 자퇴를했습니다.
뭘할까 고민하다가 요리를 배우기로했습니다. 음식을 좋아하기두하구요.
그래서 학원비랑 용돈도 벌겸해서..
밤에는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고 낮에는 학원을 다녔어요.
제가일하던 편의점 주변엔 각종 Bar와 나이트, 그리고 학원들이 있는..
실로 요상한 동네 한복판에있었습니다. 덕분에 장사는 잘됬구요.;;
그렇게 어느날 처럼 일을하던중에 어느날 대학생으로 보이는 두 남자가들어왔습니다.
둘이 견디셔 한병씩을 사서 마쉬는 가운데 하는말을 듣게됬습니다.. 그말인즉슨..
남자1 : 야. 재는 어느과야?
남자2 : 재?? 사체과
남자1 : 오....! 사체과? 어느대학인데?
남자2 : 러쉬앤캐쉬 ..
둘이서 이러구 있는거에요.. 정말 별거아닌데 저는 무미건조한 편의점 알바돌이로서..
속으로 진짜 빵하고 터졌습니다.. ㅠㅠㅠㅠ..
차마 남들이야기한거 웃을수도없어서 얼굴이 시뻘개져서 참고있는데..
둘이 유유히 다먹고 나가더이다..
그래서 한참 혼자낄낄거리고 웃었습니다.. ㅋㅋㅋ;
그러고 어떤 중년남자분이 들어오셨는데 아이스크림이랑 초콜렛이랑 잔뜩고르셨어요.
(여담이지만 술좀드신 여자분들 초콜렛 정말좋아합니다 ㅋㅋ;)
계산을할려고 포스기로 전부찍고.
" 손님 현금영수증 해드릴까요? " 라고 말해야되는 이순간..
제머리속엔 러쉬앤캐쉬.. 러쉬앤캐쉬.. 러쉬앤캐쉬.. 빵.. 이것밖엔 머리에없었습니다..
그래서 중년남자분께 이렇게 말을했습니다.. 그것도 매우 발랄하게..
" 손님 러쉬앤캐쉬 해드릴까요?? ^^* "
제가말을하고나서 헉....... 이러구있는데..
그중년남자분이......
" 요즘엔 세봉일레봉에서 대출도해줘요? 나 아이스크림 살돈있는데.. 대출안해도.. "
이러시는거였습니다.. 오마이갓 ㅠㅠ..
그손님이 유머감각이 있어서 손님도 웃고 저도웃었지만..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야간에 일하다면 별의별 손님도많고 싸잌호도 많지만..
이렇게 가끔 생활에 활력소가되는 일도 많더라구요..
어떠신가요 재미있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