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여자입니다..
말그대로 500일가까이 사귄 남친한테 차였어요
우리가 정말 헤어질거라고는 생각 안해봤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나봐요;
매달려도 보고 정말 끈질기게 연락도 해보고 제가 할 수 있는거 다 해봤는데.. 돌아오는건 냉담한 반응뿐이네요.. 자기는 다시 사귀더라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일단은 필요하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도 없고
매일 잘 때마다 눈물을 베개에 한바가지 쏟고 잔다는 ㅜㅜ 대성통곡하는 것도 넘 힘들어요
식구들 들을까봐 이불 뒤집어쓰고 우는 절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새벽 3시 넘게까지 잠도 못자고..
정말 깨끗하게 잊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남자가 이렇게 독하게 마음먹은거라면 절대 안 돌아오겠죠? 지금도 돌아오면 잡고 싶은 이 마음은 뭘까요. 전 정말 자존심도 없나봐요 ㅜㅜㅜㅜ
그리고 남친이 저랑 못헤어지겠다고 막 그랬는데 하루도 안 돼서 맘이 바뀌었대요..제대로 농락당한 기분이 ㅡㅡ 아 비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