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인 고등학교때부터 사겨온 커플인데요
횟수로 3년을 만났는데 처음엔 제가 남자친구한테 상처를 많이줬어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남자를만나고 그땐 그냥 남자친구가 별로 소중하다고 못느껴서..
남자친구가 저한테 집착도 많이하고 저를 많이 좋아한다고 느껴서 저도 잘해보려고
싸이는탈퇴하고,네이트온도없애버리고 핸드폰까지 모두 초기화하고 정말 남자친구만
보려고 노력해왔는데요 그렇게 노력하고 졸업할때까지는 아무문제없었어요
그런데 대학교를 가니까 또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학교를 갔고 남자친구는 못갔거든요
그러니까 남자친구 집착이 더심해지는거애요 동아리들지마라 대학교에서 친구사귀지마라
오티,엠티가지마라 점점 집착이심해졌어요 문자하나라도 씹으면 난리가나고 학교까지
찾아와서 손찌검도 몇번하고 처음엔 참을수없이 싫었지만 울면서 잘못했다고 하는걸보니
마음도약해지고 많이좋아하니까 그럴수있겠지 하고 다 이해하고 용서해주고
남자친구한테 맞춰가고있어요
저희는 고등학교때부터 사겻던지라
부모님은 물론 이모 고모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저희 교제를 다 알고계셨어요
저는 학교기숙사살면서 학교다니고 남자친구는 집에서 체대입시 준비하고있어서
항상 차로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그렇게해서 저희 대학가도 자주만나고
저희집이 제남자친구집이고 저도 물론 남자친구집에 자주놀러가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같이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교도안가고 남자친구랑 노는시간이 더많아졌어요
그러다가 관계를 가지게됬는데 임신이 되버린거애요..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말했더니 당연히낳아야지 라고 하셨거든요
결혼할껀데 미리낳아도 상관없지 않냐면서(;) 하지만 학교도 다녀야되고 아직스무살이고
술담배까지 다하는데 그건 좀 아니다 싶어서 남자친구가 군대갔다오고 대학교 졸업하면
그러겠다고하고 수술하기로 결정했는데 배가자꾸 아픈거애요 뭐라할까 꾹꾹누른거처럼
아프다고해야될까 평소엔 정말 감기조차도 안걸리는 튼튼한 저였기에..
배가아프니까 배아프다구 배아프다구 햇더니 그 배아프단소리좀 그만하라고 신경쓰인다
듣기싫다고 그만좀하라고 그러는거애요 진짜거기서 너무상처받고 제가 왜얘때매 이래야
되나 싶고 수술한날도 오늘은 나가지말고 옆에있으라고 부탁까지했는데 나가서 친구들
만나놀다가 새벽에 들어오고 그때도 너무서럽고 서운해서 많이울었는데 미안했는지
정말미안하다면서 생각이짧았다고해서 또 아무렇지않게 넘어가고
수술하고 나서도그냥 아무일도 없엇단듯이 행동하는데 저만 이렇게생각하는지
저는 미안하다고 안할꺼면 뭐 고생했다 수고했다 아솔직히 애난거랑뭐가달라요
여자로서 이제 스무살인데 이런거저런거 다겪게해놓고 지금와서 조금만싸우면
헤어지자그러고 보기싫으니까 오지말라그러고 뭐이제 제가 병신으로보이나
초기엔 정말 지금과는 반대였어요 무조건적으로 나를 좋아해주는것같아서
서로 좋아하다게됬다가 이젠 자기한테 다맞춰주는 저한테 싫증난거겠죠
이런마음 느끼고나면 서로 솔직한대화하는데 제가 너무서운하다고 변한거같다고하면
항상 소홀해진거같아서 미안하다고 더잘하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해서 용서해주고
받아주기를 정말 수십번 친구들이 정말 걔는 아니라고 지금까지 사겨온 시간이아깝다고
빨리헤어지라고 하는데 좋은데 어떻해요 때리고 욕해도 잘못했다그러면 그냥 녹는데
요새는 또 친구들을 만나야된다면서 자꾸 저를 피하는거같은 느낌을 받아서 얘기하자고
했더니 자꾸 다음에 내일 내일 해서 그냥 찾아가서 질렸냐고 정떨어졌냐고 헤어지고싶냐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헛소리하지말라고 그러면서도 만약에 헤어지게되면 뭐 평생지켜주고 싶은 친구를 하자고ㅡ.ㅡ;..... 헤어졌어도 자기부모님보러 집에자주놀러오고 연락자주하고 자주만날수 있었으면좋겠다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저를 만나는지 모르겠어요
3년동안 있었던 일을 다쓰진 못했지만 진짜 행복했는데 대학교 3개월 다니면서 다른남자는물론이고 친구고뭐고안만나고 남자친구만만나고 학교도안가고 남자친구말고는 눈에 안들어올정도로 남자친구한테만 최선을다해서 노력했는데 헤어질때가 된거같아요
이런느낌은 빗나가는적이 없잖아요 마음에준비를 해야겠죠
아님 제가 혼자 불안해하고 초초해하고 집착하는 걸까요 단순히 권태기일까요
오늘 생일인데 생일날 이별선물받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