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술한잔 하고, 새벽 2시에 택시타고 집에 도착해서 택시비가 12,000원정도 나왔길래
2만원을 택시기사분께 드렸는데, 한장이 천원짜리라고 하길래 천원짜리 한장을 더주고 내렸죠.
내려서 지갑을 확인해보니, 만원짜리 한장이 비네요.
머니클립을 들고 다녀서 현금은 그리 많이 넣고 다니지 않아서, 지갑에 있는 돈 액수는
알고 있었거든요.
찜찜한 기분을 뒤로하고, 집에와서 씻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 일이 생각나서,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택시비 속임수'라고 말이죠.
띠불..ㅡ,.ㅡ
택시비 환치기라고 해서 뉴스가 검색되네요.
둘다 올해 2월에 보도 되었네요.
만원권이나 5만원권을 받은 뒤, 천원이나 5천원을 받았다고 한다고 하네요.
이 뉴스를 보았다면, 한번 의심이라도 하고 제대로 따졌을텐데.
다음번에 저한테 그러는 택시기사분은 저한테 된통 당할지도..ㅡㅡ;;
물론 정직한 택시 기사분이 더 많지만, 이러한 것이 뉴스로 보도될 정도면 꽤많은 택시 기사분이 계신다는 거니 조심하셔야 할듯.
오늘 제가 탔던 택시는 을지운송이었고, 택시 기사분 성함까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성이 조씨였어요.
증거가 없으니, 어떻게 할수는 없지만, 인터넷에 나와 있는 을지운송으로 전화해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는 말해야겠네요.
다른 분들이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
어떻게 보면 제가 멍청해서 누구한테 알리기도 그렇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도 미리 알고 계시면 대처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올립니다.
아래는 '택시비 환치기'가 보도된 뉴스의 링크입니다.
http://news.nate.com/view/20100212n10626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