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내내 밤샘에 야근에 회식까지...
그리고 주말엔 신랑 회사에서 가족동반 1박 2일 여행을...
쉴 틈이 없던 신랑.
결국 감기몸살이 나서 열이 펄펄 끓고, 끙끙 앓고... ㅠㅠ
집에 오자마자 약 먹이고, 전기 장판 꺼내서 7단계까지 올려놓고
땀 내라고 홍삼까지 먹이고 재웠는데 (완전 아들같네....)
저녁 8시쯤 신랑 깨서는 뭐라고 뭐라고....
뭐라 하나 들어보니 배가 고프다 하네. ㅎ
목도 아프다고 해서 밥 넘기기 힘들 것 같아서
수삼까지 넣은 건강죽을 쑤었다.
재료 : 밥2그릇, 물 큰대접1그릇, 새우 15마리, 수삼1뿌리, 깻잎 8장, 계란1개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국간장 1.5큰술, 참기름2/3큰술, 소금 약간, 통깨
냉동새우를 꺼내서 깨끗이 씻는다.
먹기 좋게 준비되어 있는 새우를 사놓은거라 별다른 손질없이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해서 체에 걸러놓고,
비린내 제거 위해 맛술 2큰술을 새우 위에 뿌려줬다.
다진마늘과 잘게 썬 새우 넣고 볶은 후
물을 넣고 보글보글~
물은 밥 양의 2배 정도???
국그릇 보다 좀 더 큰 대접으로 한가득 부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밥 넣고 푸욱 끓인다.
눌러붙진 않지만 밥이 잘 풀어지게 틈틈히 젓다가 수삼을 넣는다.
국간장 넣고 소금도 살짝 부려주고, 깻잎 넣는다.
계란 1개를 풀어서 원을 그려가며 부으면서 주걱으로 섞어준다.
그래야 뭉친 계란이 없이 잘 풀어진다.
팔팔 끓이다가 밥알갱이가 많이 무르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고 통깨 조금 뿌려준다.
뜨거우니 나무 수저로 준비하고~
김치를 잘게 송송 썰어서 같이 낸다.
본죽에서 파는 죽 열 안부러운 건강새우죽.
신랑 많이 먹고 얼릉 건강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