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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9호선 직원의 태도

안티악플러 |2010.06.01 11:08
조회 546 |추천 0

어이없는 9호선 직원의 태도

 

안녕하세요.전 9호선을 매일 이용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작년 7월 처음 개통되었을때부터 이용을 했는데..

9호선 타신분들은 아시겠지만..정말 덥습니다..특히 작년 7,8월 급행의 경우(완행도 마찬가지)

거의 지옥철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게다가 9호선의 경우 다른 호선의 열차에 비해 량이 적어..아침이면 2호선보다 더 사람이 막힙니다.

서울시 자체에서 수요층을 예상보다 적게하여 이런일이 발생한거죠..

 

즉,쉽게 이해가 되게 말씀을 드리면..차량의 칸이 다른 호선의 지하철에 비해서 숫자가 작다보니..

좁은공간에 사람들이 미어터지게끔 들어갈수밖에 없는 겁니다..

또한 9호선의 경우 배차간격이 7-8분이기 때문에 미어터진 열차에 타지 못하는 경우..

다른 호선에 비해 지각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자,이렇게 되면 과연 뭐가 제일 불만이 높을까요..

바로 온도입니다..좁아터진곳에 수많은 사람이 타다보니..(완행이건 급행이건)

출근시간에는 사람이 엄청납니다..

그러다보니 여름이건 겨울이건 더울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겨울에 9호선 타기전에는 겁부터 납니다..

 

왜냐구요?9호선 자체가 설계가..(9호선 콜센터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남자분..이름은 끝까지 말안해줌)

온도가 몇도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에어콘이 작동하지 않게끔 설계가 되었답니다..

자,그럼 겨울이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줄 아십니까?겨울  출근길 아침 외부온도 때문에..

겨울에도 한증막안에서 40분이상을 버티면서 땀 뻘뻘흘리고 한 겨울에 부채질하면서 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에어콘도..에어콘이 아닌 앞뒤로 회전되는 온풍기있죠..이걸 틀어줍니다..

여러분들이 더운 무더위에서 지하철 타면 춥다고 느낄정도의 그런 에어콘의 바람세기가 결코 아닙니다.

온풍기를 틀어줍니다..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일어나는 줄 아십니까?

사람들이 온풍기 바람이 나오는 출입문 쪽으로 몰려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그럼 사람들이 출입문 쪽으로 몰려있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다음 역에서 타거나 내리는 사람

들이 승,하차시에 시간이 걸리게 되고..이런건 결국 열차도착시간까지 지연되게 만듭니다.

결국 이런 원인이 다 열차내의 온도때문인데..기관사나 9호선 직원들은 멍청한 소리만 계속 앵무새

처럼 반복해됩니다..

 

문 앞에 있지 말라..내부안이 혼잡하니 승,하차시에 비켜라..

비키면 더워서 쪄 죽게 생겼는데..사람들이 잘 비켜줄려고 할까요?

 

9호선 고객의 소리에도 제가 글을 올려봤습니다..

9호선 고객의 소리 게시판 들어가보세요..

앵무새처럼 똑같은 대답만 붙여넣기의 반복입니다..

 

왜 이렇게 덥냐..에어콘좀 틀어라..시원하지도 않은 에어콘도 아닌

선풍기같은 송풍기좀 틀어달라고 그렇게 애원을 해도..

반복되는 답변은..9호선은 실내온도가 몇 도 이상 올라가야 틀어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쩔수없다..죄송하지만 양해해달라..

 

해결할 생각은 죽어도 안하고..똑같은 대답만 반복합니다..

게시판에 올려도 하도 개선이 안되서..

5월 20일 밤에 콜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콜센터직원이야 어차피 전화만 받는 직원이고..윗대가리들이

잘못이니..민원담당 책임자와 통화하고 싶다고했습니다.

 

책임자라는 남자가 10분후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더군요..

도대체 에어콘을 트는 기준이 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온도가 몇 도 이상 올라가야 틀게 되있어서 분명 "수동"으로

기관사가 작동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분명 계속 9호선 내부온도에 대해 민원이 들어오니..

기관사들도 방송을 통해 내부온도 상승으로 에어콘을 작동하겠습니다.

하는 방송을 들은게 꽤 여러번입니다..허나 문제는 기관사 마다 에어콘을

트는 사람이 있고,안 트는 사람이 있어..일관성이 없다는겁니다.

 

즉,내부온도가 아니라..기관사가 느끼기에 안 춥다고 느끼면..안틀고

덥다고 느끼면 트는 그런 겁니다..게다가 에어콘도 계속 트는 게 아니라..

틀었다 껐다 이런 걸 계속 반복합니다..(무슨 생체실험당하는 마루타 같다는 느낌을 받은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특히 5월의 경우 더운 날씨가 많았는데 어떤 기관사는 아예 틀지를 않고

어떤 기관사는 트니(그것도 종착역 다 도착해서..사람들 다 빠져나가서) 이게 무슨 장난하는겁니까?

 

그래서 위와같은 문제점을 말하니..

죄송하다는 말이 아닌..그 기관사한테 고객님이 민원넣은 걸 말하고..징계를 먹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관사도 잘못이지만..전화주신 분의 민원 응대방식이..도무지 본인들 잘못을 인정하려는건

전혀 보이지않고..(이 양반의 주장:9호선은 민자회사다..온도는 기계가 일정수치가 넘어야 자동으로

작동된다..(그럼 기관사들이 에어콘 튼다고 미리 방송한다는 건 뭡니까?설마 그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겁니까?)

 

게다가 이 사람 ..

더우면 지하철안에서 콜센터로 전화해서 차량번호(예:9021->실제 존재하는 차량임)대고

에어콘 틀어달라고 말하면 틀어준다고 하니 그렇게 말해보라고 하네요..아니 출근시간에

사람들 틈에서 전화하기도 힘든데..더우면 틀어달라고 내 돈 내 가면서 말하라구요?

이 응대방식이 어이가없어 당신 이름 뭐냐고 물어보니까..갑자기 움찔하더니..직원이름은

알려줄수 없다고(회사방침이 그렇게 되있다고) 안 알려주고 기관사 탓으로 돌리더군요..

그러더니 기관사한테 징계를 주겠다..이 내용만 반복하네요..

 

저도 회사 법무팀에서 근무를 하는데..

이 양반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기관사가 불쌍해져서 당신한테 민원을 넣겠다고하니..

나중에는 짜증난다는 듯이 그럼 그렇게 하시라고..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제 일 특성상 전화가 다 자동으로 녹취가 되는 부분이 있어..그 부분을 설명하니..

애꿏은 기관사 징계주겟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그리고 춥다고 하는 고객들도 소수있기 때문에 에어콘을 틀지않는다는 말도 했습니다.

자,소수 추운 분들도 분명 있겠지요..근데 제가 근 1년간 타오면서..보면..

더위 잘 안타시는 여자분들도 한 겨울에 부채질해가면서 입으로 육두문자 남발하며..

왜 이렇게 더워를 연발하시는 여자분들 본 것만 수십명이상이구요..한 노인분은..지하철내에

있는 무전기로 기관사한테 에이콘 틀라고 이 새끼야..라고 크게 말하고..

노약자석에 앉으시면서 하시는 말..이렇게 안하면 절대 에어콘 안트는게 9호선이라고..

 

내 돈 내고 타는데..이런 형편없는 대접 받아야 되냐고..하시더군요..이 정도입니다..

9호선 시체썩는괴담(한국경제,매일경제보도되었음)까지는 거론 안하겠습니다..

9호선 타러갈때마다 스트레스까지 받습니다..출근길에 아침부터 샤워하고 나가는게

도로아미타불입니다..9호선 타고 내리면 온 몸이 땀 범벅이 될 정도입니다..

 

1,2호선도 이 정도는 아닙니다..

공기업 민영화요?제가 보기에는 공기업 민영화시키면..

9호선 꼴 난다에 제 목을 겁니다..

그리고 저와 통화햇던 그 잘나신 개화산에서 근무한다는 기관사징계주겠다는 남자분..

항상 저녁부터 새벽까지 근무한다는 그 남자분..

이 분의 명언..1,2호선보다 9호선이 민원 덜 들어온다고 저한테 오히려 훈계를 하더군요..

그럼 바꿔말해서..생긴지 1년도 안된 노선이 이 정도로 민원들어오는 게 문제가 안된다는 겁니까?

2호선 생긴지가 수십년인데..비교할 대상을 비교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저와 통화한 그 직원분..

정중히 사과요청하고..9호선 메트로 측에도 온도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대책 세워주십시오..

근1년간 아무의지없이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면서

고객들을 희롱하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저도 응분의 조취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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