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4년되었어여 작년 10월경에 아들을 낳았구요
이날 평생 이한남자만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것 같아여
이건 저의 생각이구요 4년동안 저에게 구타 4번을 하고 임신중에 배를 때렸고,
머리까지 뜯기고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맞았어여! 진단서도 있어여...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구요
무엇보다도 전 남편을 사랑했지만 때릴때 전 당하기만 하고
저는 도저히 남편을 때릴수가 없더라고요
어떻게 나를 때릴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도 않고,
저는 남편의 손목을 잡거나 꼭 안아서 그만 하라고 합니다.
결혼전에는 정말 잘해주었어여. 외박을 안하다가 어느날 외박을 하더니
조금씩 외박이 늘어갔어여 동네 모텔앞에 자가용 세워진것도 본적이 몇차례 있었고,
남편왈 친구가 오랜만에 와서 모텔에서 방잡고 놀았다네여
어떤날은 차에서 잠이 들었다고 하고, 모텔앞에 차를 주차하시고 그안에 주무셨나봅니다.
누구보고 믿으란 소리인지..원...어쩌면 제가 못나서 바람이 나셨나 생각이 들어여
제가 다 물러 터져서 그런모양입니다. ㅠㅠ
아이를 키우면서 저는 곰곰히 생각해 봤어여 이사람은 믿을 수가 없는 사람이구나
언제 또 돌변해서 제게 트집을 잡아 또 때릴거라는 두려움에
공포감은 표현하기 힘든만큼 커여 바람난 남편들의 행동들을 조사해보니
남편행동이 딱 맞더라고요 제가 남자에 대해서 너무 몰랐나 봅니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여 남편은 아들을 저한테 맡기는게 기분이 나쁘다며
아이를 데리고 갔어여 전 너무 괴로워서 한두달에 주구장창 술을 마니 마시고,
속이 쓰려서 눈물만 나오고 남편에 대한 배신감또한 크고 저는 지금 친정 근처에 있고요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 전 이혼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들을 생각하면 제가 참고 살아야 하겠죠
남편이 무서워서 살기가 힘들것같아여~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할까여?
에혀~ 암껏두 못하겠어여 아들이 8개월이 되어가는데...
자식이 커서 얼마나 엄마를 미워하고 원망할까여
한참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때인데 이유식은 잘 먹는지 원...
겁쟁이 같은 못난 엄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