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에요 울신랑은 시댁만가면 7시면 땡~ 집에오려하죠
음... 다들 빨리오는게 좋다하시겠죠?? 근데 전 오히려 좀더 있다오고싶기도해요
이제 3살인 딸쌍둥이키우고있거든요 애들이 좀 활발해서 시댁만가면 시할머니가 이런애들 첨봤다고 맨날그러세요;
휴일에 집에서 쉬고싶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 전 오히려 집에있으면 스트레스를받아요
한시간에 4~5번은 싸워서 울고불고하는애들, 신랑은 애들 말안듣는다고 때리고 울려놓기만하고 제가 뒤치닥거리 다해야하고 집안일에 밥해주랴 뭐해주랴 진짜 정신없거든요
애들이라도 좀 얌전하면 괜찮겠는데 이젠 떼가늘어서 맨날 나가자고 1시간에도 3번은 울어대요
근데 친정을가거나 시댁을가면 안그런다그거죠~
제가보기엔 집에있을때보단 절반이상 얌전해지고 순해지고~ 거기다 시댁이나 친정에있는동안은 둘이서 하루에 한두번싸울까말까라... 진짜 보기 편해져요
저 아니어도 봐줄사람도있고 놀아줄사람도있으니 쉴시간도남고 좋아요
시댁가면 7,8살 조카들이 같이 놀아주니 오빠들 꽁무니따라다니느라 껌딱지인 둘째도 저한테 오지도않죠~
첫째는 큰엄마좋아해서 밥먹을때도 큰엄마한테 앉아서 밥먹으려하죠 전 애들한테 잠깐이라도 해방되거든요
근데 신랑은 오후 5시넘어서 시댁 넘어가도 꼭 7면 다시 집에오려고 서두르네요
그담날 행사가 있어 7시전에 애들깨워서 다시 가봐야하는데도 꼭 그래요
집하고 시댁이 가까워 10분이면 가긴하지만 7시도안되서 다시깨워데려가기 힘들자나요
그런날은 좀 시댁에서 잤으면 좋겠는데... 그런날도 어김없이 집에가서 자야한대요
애들이 워낙 안자서 8개월때쯤 둘이합쳐 하루에 8번정도 깬적이있거든요
그뒤로는 줄곧 집에서만 자려해요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잘깨고 지금도 하루에 5번은 깨는 애들인데... ㅜㅜ
왜이렇게 빨리가냐 난 자고가도 괜찮다 그럼 항상 남편은 그래요
더있으면 조카들하고 싸운다, 울애들 가야 뒷정리가 된다, 울애들있으면 시부모님하고 형님네 피곤하다 늘 그런 이유에요
근데, 시어머님 우리애들 하루종일 있어도 한 10분정도밖에 안봐주세요
본인이 바쁘셔서 잠깐잠깐 놀아주는게 다인데... 형님이 힘드시면 힘드시지 시어머니가 왜 힘드시단건지... ㅠㅜ
거의 친정엄마가 울애들 키워주시고 이젠 신랑 이직해서 주말부부해야해서 저 일주일후면 울애들데리고 1년반동안 친정 들어가서 살게되었거든요
애들 친정엄마가 많이키워주셔서 시댁가면 좀 시어머니한테도 애들 봐달라그러고싶은맘이 좀 있어요
시댁가면 시댁에서도 애들 순해지기에 시댁에서 조금이라도 더 있고싶은데... 신랑은 안된대요
친정엄마 힘드신건 모르고 시어머니 힘드신것만 아나봐요
진짜 시댁은 애들생일에 작은집 생일까지 다 챙겨서 생일만 챙겨도 상을 일년에 15번 차리거든요
그런날이라도 자고오면 좋자나요 빠르면 6시30분부터 음식해야하는데...
친정에선 일주일에 하루정도 꼬박꼬박 자고오면서 왜 시댁가면 7시만 땡하면 다시 올라오려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