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40여일간 김재철MBC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퇴진,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고소등을 주장하며 파업을 했던 MBC 노조에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다.

MBC는 6월 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주도한 이근행 노조위원장과 MBC사내게시판에 MBC사장을 원색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린 시사교양국 오행운 PD 2명을 해고조치시켰다.
다른 39명의 노조원들에게는 구두경고,감봉,정직등의 징계결정을 내렸다.

<< 오행운 PD>>
이에 MBC 노조관계자는
사측이 언론인 2명에 대해 언론 자유를 부르짖었다는 이유로 해고하는 오만을 저질렀다. 특히 자유게시판에 비판글을 올린 노조원을 해고한 것은 사적인 감정과 공적인 징계를 구분하지 못한것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촛불정국 당시 과도한 공권력 행사를 지적한 MBC PD수첩 ‘내가 정말 죄를 지었나요?’ 편의 담당 이근행ㆍ오행운 PD가 ‘언론인권상 본상 2009’ 를 수상하기도 한바 있다.
오행운 pd는 자신의 해고에 대해 짧은 소회를 밝혔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격려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근행 위원장님과 제가 PD수첩에서 방송을 해 언론인권상을 받은 PD수첩 787회 제목이 "내가 정말 죄를 지었나요" 입니다. ^^"- 오행운PD
언론자유지수 31위에서 69위...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더기 징계를 내린 MBC.
시대에 맞지 않게 뒷걸음질치고 있는 지금의 사태에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MBC노조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소리가 드높다.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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