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 남친이랑 헤어진지 3개월 정도 되었어요.
정말 서로 많이 맞았고, 많이 좋아했었는데
제대하면서.. 복학하면서 정말 많이 싸웠어요.
남친은 처음에는 정말 다 맞춰주고 싶어서 자기를 엄청 바꿨는데
점점 해달라는것만 늘어난다고. (연락이나 이런 문제 등... 개는 커플줄도 싫데요-ㅅ-)
자기가 아니고 니가 만든 자기만 있는거 같다면서.. 힘들어 했고..
전 카츄사여서 오래 기다려주고 그런 개념은 아니였지만
전 정말 많이 좋아하고, 의지했고.. 결혼 생각까지 있었는데 남친은 결혼 생각 자체가..
약간 덜 성숙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만나다가 정말 사랑하면 결혼 생각을 하는거지
몇살 전에는 해야지~ 이런 생각 자체가.. 아니라고.. 자기는 40살까지 결혼 안하고 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무튼.. 그런거 때문에 헤어졌어요.
제가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하고. 남친이 그러자고 . 그게 옳다고 못박고.
헤어지고 그 날 저녁부터 그 다음날 까지 매달렸는데. 남친이 이러지 말라고 하고..
2주 후, 1달 후에 얼굴 한번 보자고 문자 보냈었는데
급한거 아니면 나중에 애기하자고 지금은 안보는게 좋다고.. 엄청 차갑게 갔어요.
헤어지고 4일만에 커플요금제도.. 먼저 끊고..
그래서 전 정말 정말 못있고 아직 사랑하는데. 개는 정말 절 다 잊고있따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전 새벽 2시 40분쯤 발신자 제한으로 전화가 왔어여
전 완전 잠결이라서 개일 꺼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보세요?
누나~ 누나~
여보세요~?????/
누나~ 누나~~
누구세요?????
누나~ 나야~~
누구세요???
누나 나야~
그니까 니가 누군데?
그뒤론 기억도 안나요.. 그러고 그냥 조용히 있다가 끊었던거 같아요.
잠결에 서울 번호로 봤는데 일어나 보니 발신자 제한에...
받았을 떄에는 목소리가 너무 밝아서? 톤이 높고 우울한 톤이 아니라 모야? 이랬는데
술 이빠이 먹은 전남친 목소리란게 생각난거죠.
다시 전화 안오겠죠?????
아 저정말 왜 저렇게 받았는지 미쳐버릴것 같아요. 내가 어떻게 해야되죠?
전 정말 다 잊고 잘사는줄 알았는데..
어제 전남친을 아는 사람을 잠깐 만났는데
개 끊었던 담배도 피고.. 개도 힘들어 하는거 같기는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날씨 좋아서 왜롭다는 소리도 하고..
아 제가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도..
개 번호로 온것도 아닌데........... 또 차가울까봐.
또 지겨운 여자가 될까봐 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또 마냥 기다리자니
제가 너무 저렇게 받아버려서 안할것 같아요. 그 쎄고 자존심 강한 애가......
전 여친이 저렇게 받았다면 어떤 기분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