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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명동신발집 주인, 중국인 커플과 저희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박붐 |2010.06.10 10:48
조회 30,110 |추천 25

우왕!!!!!!!!

완전신기하넹여??????????????????

나 톡은아니어두 헤드라인댓어!!!!!!!!!!!!

이제 그 노점상 묻을수있겠서!!!!!!!!! 나중에 또한번가서

그땐 정말 진상부리구와야지.

정말 가서 진상부리고 와주신다는 분들, 꼭 후기남겨주세뮤.ㅠ

근데 저두 싸이 공개해두댐..?ㅋ.ㅋ.ㅋ.ㅋ.ㅋ.ㅋ >.<

나 이런거 첨이라 북그럽지만, 한번남겨봄

그 ㄱㅏ운데신발사장이 내싸이와볼수도있짢..?ㅋ.ㅋ 감사함다~!

 

http://cyworld.com/helpjinn <<<<<<<<<<<<< 오셈^.^♥

 

 

그리구 장사 절대 그렇게하면안댐. 그것두 외국인 많은 명동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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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판을 첨으로 읽어본 22 / 직딩女입니다.

저는 말재주도 없어서 분명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재미없으실겁니다.

그치만 제가 느낀 그대로를 최대한 묘사해 볼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ㅠ.ㅠ

너무화가나서요!!!!!!!!진짜화가나서요!!!!!!1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2010 . 6 . 9 수요일

어젠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을 일찍 끝내고 남자친구와 함께

명동으로 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다 집어치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혹시 명동에 떡볶이집 막~ 많이있는데 아세요???????????/

거기에 신발집 노점처럼 하는곳, 바로 붙어있지만 각각 주인이 다른!

신발가게 세군데 붙어있는거 아시나여??????????

문제는 그 세군데 중에 가!운!데!!!!!!!!!!!!!!!!!!!!!!!!!!!!!! 신발집이었습니다.

에뛰드하우스 바로 건너편이요.

전 남자친구랑 그냥 편하게 신을 단화를 보고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집에 깔끔하고 괜찮은 단화가 있길래 계속 쳐다보고만 있다가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면 신어보자고 해서 직원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이거 얼마예요? " - 저

" 2만원이요 " - 직원

" 두개하면 싸게도 해줘여? " - 저

 

이렇게 얘기를 했고, 사이즈 있냐고 물어보니까 좀 말을 이상하게 하면서

몇 신냐고 몇신냐고 계속 좀 뭔가 이상하게 말을 해서 35랑 50달라고 했습니다.

전 빨간색을 택했고 남자친구는 곤색을 택했는데

두개 다 곤색으로 주는거예요. 근데 뭐 나와있는게 곤색이니까

그냥 신어보기만 하는거니까 사겠다고 하면 빨간색으로 바꿔주잖아요?

그래서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냥 신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그 가게에서 신발을 처음 보고있었을 때,

구두를 신어보던 한 중국인 커플이있었습니다. 속은 모르지만 겉으로 봤을 때는

되게 순수해보이던 커플이었습니다.

명동에 다른 외국인들이 많잖아요? 근데 그 직원이 그여자에게 구두를 파는데

검정색과 하얀색. 같은 디자인을 주면서 신어보라고 했습니다.

물론 구두 디자인은 그 여자가 골랐겠져.

그 직원은 검정색이 훨씬 예쁘다고 하고 42000원이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래서 좀 깎아달라고하자 직원은 안된다고 하다가 38000원에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도 그 여자가 비싸다고 30000원에 안되냐고 하니까 그 직원이

알.겠.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나서 계산을 하려고 직원이 구두를 봉지에 담아주고

여자가 만원짜리 세장을 건내자 갑자기 안된다며 8000원 더 줘야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제스처로 뭐뭐뭐막마ㅏ 했습니다.

그러니까 안된다고 안된다고 계속 그래서 여자가 다시 구두를 직원에게 주고

돈을 다시 받고 가려고 하는 찰나에

ㅅㅏ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 여자를 아가씨! 아가씨! 하고 불렀습니다.

그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덩치도 좀 있었고 말투도 애초부터 시비투였습니다.

그 여자가 뒤돌아보자 진짜 심한 시비투로,

 

" 얼마생각하는데, 37000원까지 줄게 "

 

 

이랬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가 아까 30000원에 판다고 그런식으로 얘길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장이

 

 

" 누가 ! 누가 3만원에 판다는데 어디서 그렇게 파는데 "

 

라고 얘길해서 여자가  그 직원이 그렇게 얘기햇다고 하자

사장이 직원에게 너 들었어? 라고 물어보니까

직원이 진짜 어이없게도 못.들.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그 여자는 진짜 황당하져ㅡㅡ..

그러면서 사장이 계속 그 여자를 다그쳤습니다.

 

 

" 안그랬다잖아. 3만원에 판다는건 아가씨 생각이지! "

 

이러면서 소리쳤습니다. (등치도 커서 좀 굵직한 목소리였음. 말투는 항상 시비투)

그래서 그 여자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멀뚱멀뚱 뻘쭘해 하고 있었는데,

사장이 안살거면서 왜 신어보냐는식.................ㅎㅎ...;;;;;;..

그러면서 뭐 죄송해요 담에올게요 이런말도 못하냐고 그런식으루 싸댔습니다.

그 여자를 한참 다그친 후에 보냈습니다.

그 커플은 분명 중국인이었는데.......... 우리나라 말로 그렇게...ㅋ..

그것도 구두 비싸서 안산다고했다고...... 진짜 좀 생각없어보였습니다.

그것도 외국인인데 말입니다.

그 커플이 가고나서 저희도 마침 신발을 다 신어보고

신어보니 앞부분이 좀 뜨는거같아서 그 가게에서 다른신발을 보려고

벗어서 일단 직원을 주고 우리 신발을 일단 신었는데,

그 사장이.......ㅡㅡ.. 저희한테 갑자기!

진짜 또 그 시비투로, 그 굵직한 목소리로

 

" 안살거에요? "- 사장

 

" (웃으며) 아뇨 좀 보구요~ " - 남자친구

 

" 안살거면서 왜신어봐요 " - 사장

 

 

ㅡㅡ..이랬습니다. 바로.

그래서 저희도 좀 황당해서 전 쳐다보고만있고..

남자친구는

 

" 아니, 신발을 좀 신어봐야 알꺼아니예요 "

 

이러니까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바로

 

 

" 아 신발을 꼭 신어봐야 아나? 그냥 보면 몰라요? " - 사장

 

" 신어봐야 알꺼아니에요 " - 남친

 

" 아니 신어봐야 아냐고, 보면 모르냐고요 " - 사장

 

 

대충 이런식의 대화였음 ㅡㅡ.. 하지만 사장의 말투와 말의 내용은 저러했음.

진짜 황당해서.........벙쪄있었는데 계속 왜 사지도 않을꺼 신어보냐고만합니다.

아니 신발을 신어보지도 않고 살거면 인터넷에서 사지 왜 찾아가서 사겠습니까.ㅡ.ㅡ

신어봐야 디자인도 아는거고 신발마다 사이즈도 각각 다 다르니까 신어보고 하면되는거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신어봐야 사이즈도 알꺼아니냐고 그러니까 하는말이

 

"사이즈는많잖아요. 신고 사이즈 작거나 크면 바꿔주면되잖아요."

 

즉 이 말은........ 신발을 구입해서 신은담에 사이즈가 틀리면 바꿔주겠딴애기;;;;

주위에 사람들이 좀 많이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싸움구경이재밌자나염)

그러더니 갑자기 굽신모드로 (그렇게 굽신도아니었음 진심)

 

" 아니. 장사하는 사람 마음이 다 그렇잖아요? 신어보고 안살거면 죄송합니다.

  다음에 오겠습니다~ 한마디 못해주는건 아니잖아요 "

 

이랬슴다...........ㅋ..ㅋ..그래서 남자친구는 " 아~ 죄송함다 " 했구염.

그리고나서 담에오겠다고 그냥 나왔구요

 

저흰 안산다고 하지도 않았고 사겠다고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저런 자세로 나오니까 솔직히 사기도 시러지고ㅡㅡ 그래서 걍 나와버렸는데

진짜 어제 너무 화가나서 진짜 제대로 뭘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제가 제 동생한테랑 제 친구한테 이 얘길 했습니다.

위치 설명해주니까 어딘지는 둘다 알더군요

그러더니 둘다 똑같이 하는말이

 

" 그집원래 4가지 없자나 " 였습니다. ㅡㅡ

 

우리한테 그런것도 진짜 화나고 열받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한테 그런 태도로 얘기했다는것도 전 너무 화가납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인격이 그 사장의 태도로 인해 외국인들에게 보여지는게

달라질수도 있는게 아닐까요?ㅡㅡ..

 

 

 

암튼 어젠 극도의 흥분상태였는데 하루 자고나니 쫌 사라져버려씀.............

읽어주셔서 감사함

나 첨써봄

정말 화낫으니까 톡되게해주셍ㅁ 안뇽히들..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쏘핫|2010.06.10 11:35
망했으면좋겠넹요
베플여우S|2010.06.11 10:42
떡볶이 많이파는 에뛰드하우스 건너편 세곳중 가운데 신발집 사죄하라, 안그럼 망할걸? 네티즌을 뭘로보고!!
베플...|2010.06.11 08:55
명동도 그렇고 이대도 그렇고.. 가게들 정말 다 불친절함. 좀 오래 구경한다 싶으면 왜이렇게 꾸물정대느냐는 투임. 그리고 명동에서 외국인한테 사기치는건 구두가게 뿐만이 아님 ㅋㅋㅋㅋ 내참, 기가 막혀서 친구랑 1인분 3000원인 떡볶이 앉아서 먹고있는데 일본인한테 5000원에 팔더이다. 사람들 뻔히 보고있는데 태연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국인 외국인 가격차별 전략임? 아무튼 정말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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