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울은 대-한민국 하기 좋은 곳

자유시론 |2010.06.10 16:42
조회 1,391 |추천 0

서울은 "대~한민국" 응원하기 좋은 곳
 
월드컵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 국민이 ‘붉은 악마’로 돌변하는 이 계절. 2002년 서울광장의 함성과 환호를 잊지 못 하는 이들의 마음은 이미 광장에 가있다. 꼭 광장이 아니라도 좋다. 올해는 서울 전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응원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밖으로 나가려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3D 생중계도 올해 첫 도입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 열린마당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응원전을 펼치고 당일 전시회 티켓을 50% 할인해준다.

 

박물관 측은 오후6시부터 초대 가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방석과 응원도구 제공, 훈제오리와 분식 등 먹거리도 판매해 야외응원의 재미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역 앞 대형 빌딩 벽면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경기도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가나아트갤러리는 12일 서울역 앞의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의 23층 빌딩 벽면에 미디어아트로 펼치는 월드컵 응원 메시지를 상영하고, 오후 8시 30분부터는 그리스전을 생중계한다.

 

서울 시내 공원 등지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응원객들을 맞이한다.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는 경기 응원을 하며 캠핑도 즐길 수 있는 1박2일 캠핑코스가 마련된다.

 

낮에는 유명 축구단의 축구시범경기와 묘기, 인공암벽, 패션쇼, 심야에는 국악, 클래식, 재즈, 무용, 대중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오후 8시30분부터는 공원에 설치된 500인치 1대, 400인치 2대, 200인치 2대 등 총 5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과 그리스대표팀의 경기가 중계된다.

 

축구 관람이 끝나면 사랑과 평화 등 인기가수와 유니버설발레단, 전통무용의 정재만, 일본 유명 록그룹 쓰바키 등이 출연하는 별밤콘서트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이후 예약한 1만 명은 노을공원 정상에 설치된 약 2,500동의 텐트에서 캠핑을 하며 밤을 보내게 된다.
 
노을공원 캠핑장에선 2,500동의 텐트가 응원객들의 하룻밤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도 역시 2002 한일월드컵 이후 거리응원의 성지로 군림하고 있는 서울광장은 청계광장과 함께

대회를 맞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월드컵 기간 중 거리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단체, 기업에게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적극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은 12일(20:30) 그리스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17일(20:30) 아르헨티나, 23일(03:30) 나이지리아와 본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