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에 살고있는 24살 아가씨 랍니다…..
요즘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이렇게 끄적여 보려고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ㅜㅜ
글이 길어요, 읽으실 분만 읽어 주세요 ㅜㅜ
우선,
저에게는 4년 넘게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너무너무 좋아하고 정말 서로 밖에 모르는 사이였는데,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막대하고..
정말 모질게 굴어서 제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어떻게 연결이 되어서
친구의 우연한 소개로
정말 남자친구와는 반대되는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하였기에,
전 절때 흔들림 따위는 없을줄 알았는데
막상 너무 힘든 시기에 만나서 그런지..
아님 사람이 어쩔수 없는건지 ......
저에게 정말 잘해주고 자상하고 친절한 그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이 점점 끌리더라구요..
안되는거 알면서도 계속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ㅜㅜ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와는 정말 반대되는 그 사람에게 끌려 버렸고
마음고생을 하지 않아서 고민끝에 전 그사람을 선택했었고,
남자친구에게는 사실을 말하고 헤어지게 되었죠
그리고 새로운 그 사람과 만나기 시작했었고,
남자친구는 정말 힘들어 했습니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원래 남자친구에게 돌아가게 되었고
그 뒤로 1년 넘게 다시 만나왔었습니다..
헤어졌다 만났어도 위태롭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역시 힘이 들었을테죠,,,
가끔 술을 마시면 시간이 지나도 화를 내고 그랬으니깐요
그렇게 지내고 있는중,
남자친구가 저에게 질린건지,
어늘날 부턴가 시들해 지더라구요,
그래도 전 그저 좋아고, 남자친구를 정말 믿었기에
신경 쓰지않고 매일 귀찮게 하고 만나자고 그랬습니다
원래 친구들과 술자리가 있으면
꼭 저를 부르고
회식같은걸 하면 항상 데려갔는데
어느날 부터 그런 자리에 절때 데려가지 않더라구요
정말 회식이 너무 자주있었고 너무 많아 졌었어요 ......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한번은,남자친구가 술마시고 있는중이라고 하길래
귀찮을까봐 연락도 안하고 있다가
새벽에 잠들기 전 문자를 한통 보냈어요~ 아직 마시냐구요..
바로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것도 왠일로 아~주 상냥한 말투로..
연애 초반때 처럼 문자가 왔었죠 ~
기분 좋아져서 웃으면서 읽고 있는데....
마지막에 제 이름이 아닌 딴여자 이름이 있더라구요 ..
정말 그 순간 기분은,, 표현할수가 없어요 ;;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더니
받지도 않아서 제가 문자 잘못한거같다고 하니
뜸들이다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찌나 변명을 하는지, 티가 확 나는 그런 거짓말 까지 ...
그런데, 그 순간은 왜 그게 거짓말이란걸 모르고
그저 믿었는지
이런일이 있기 하루전날 남자친구가
저보고 헤어지자고 힘들다고 그랬었는데..
근데도 의심은 커녕 하나도 안했어요
정말 남자친구의 친구가 폰쓰다가 잘못 보낸건줄로만 알았죠
그리곤 헤어졌어요, 바람은 생각도 못한채로
그저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다고만 해서요
몇일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준다고.. 그때까지 연락하지말고
기다려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그러고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정말 울면서 그 약속날만 기다렸어요
밥도 못먹고 일주일만에 오키로나 빠져가면서요 ;;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랑 헤어지는 순간 그여자랑 만났더군요 ㅡㅡ
놀러 다니고 저랑 통화하면서 그렇게 운 다음날 아침에 바루요,.,.
모르죠, 그 전부터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는데 몰랐던 건지는...
아, 화이트 데이날 사탕도 제가 골라줬어요 ;;
전 못받구요 ;;; 생각하면 정말 어이없네요 ;;
남자친구가 헤어질때, 이랬어요,
"그때 그렇게 울었는데, 아직도 나올 눈물이 남아있내"하면서...
어떻게 제 기분을 잘 알면서 그런말을 하는지,
거짓말이란 거짓은 있는대로 다 하고 ...
저랑 헤어져도 딴 여자 만날 생각과 마음은 추어도 없다면서 ㅡㅡ
그래서 제가 그 약속날 연락을 했더니,
그 여자랑 있다고 욕이란 욕을 있는대로 하면서
끝이라면서 끊어버리더라구요 ........아 또 슬프네요 ㅜㅜ
그래서 마음 정말 독하게 먹고 저도 알겠다고 연락 안했습니다
울면서 이빨을 갈면서 절때 안했죠..
그러니깐 바로 바로바로바로 정말 바로 연락오더라구요ㅡㅡ
헐
근데 다시 만나자고 오는게 아니라
친구처럼 연락하고 지내자고 ㅡㅡ.....
계속 술먹고 연락오고 찾아오고 ......
솔직히 흔들렸어요 너무 많이 볼때마다 목소리 들을때마다....
하지만 독하게 먹고 절때 안넘어간다는 식으로 나가다
못 참고 제가 술김에 남자친구를 잡았는데
안된대요.. 그래서 알겠다고 그럴꺼면 진짜 끝이라고
연락해도 안받고 내가 할일은 죽어도 없다고 말하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세상이 다 끝나는것 같은 기분,
또 한번 느끼면서 혼자 오열하다 집에가서 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친구 만나고 있는데 찾아오더니
저를 데려 나가더니 얘기쫌 하고 어떻게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
휴 어찌나 제가 한심하고 병신같던지 ........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한편으론 그래도 좋았습니다
저에게 돌아왔다는 그 사실만으로요
그렇게 지금 두달이 지났는데
싸우기만 하면 그만하자 이런말을 너무 쉽게 하는
남자친구가 되버렸어요.....
그래도 두번이나 자존심 다 버려가면서 심하게 잡았습니다
근데, 그러니깐
더더 심해지네요 ,,,, 자기가 어떠한 잘못을 하고
어떠한 행동을 해도 제가 다 받아주고 그러니깐 더 심해져요....
안마방 룸싸롱 창ㄴ촌 까지 ,...... 휴
그리고 제 생일엔 더 대박 이였습니다 ㅡㅡ
생일에도 헤어지자 더니 ㅡㅡ;
만나서 놀다가 제가 우연하게 보게 된 그여자랑 찍은 사진 ...;;
아직도 지갑에 가지고 다닙니다 ;;
정말 저도 못참아서 화내고 사진 짚어 던지면서
뭐하는 짓이냐고 그랬더니
오히려 지가 더 화냅니다 .......................................
신경 안써서 거기 있는지도 몰랐다며 ;
근데 분명한건, 얼마전에 제가 지갑 구경좀 한다며
봤을땐 없던 사진입니다 ㅡㅡ......
옛날 그여자랑 만날때 찍은 사진이 맞긴합니다
날짜를 보니요.....
하지만 정말 ..... 아 정말 힘드네요,,,,,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사람은 힘들만큼
좋은시절에도 안마방 등... 다 눈감아줬는데
마음까지 줘버리니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