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에서 후반 들어가는.. 암튼 20대 여성이구요
나이 먹을 만큼 먹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질투심이 심해서 큰일입니다.
뭐 누구든 다 질투란 있기 마련이죠.
근데 전 이거 정신병 생기는 거 아닌 가 싶을 정도로 심해요.
평소엔 안그러는데.. 남자친구에 대해 질투심이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어느 연예인 이쁘다고 하면
그 날 부터 그 연예인은 제 저주대상입니다ㅠ
오만가지 상상을 펼쳐요
그 연예인과 흡사한 미모의 여자가 같은 회사에 근무하게 되면
남자친구가 어떻게 행동을 할 지, 무슨 생각을 할지, 나한테 마음이 변하느건 아닐지..
별의 별 생각으로 스스로 무덤을 파곤 해요.
남자친구 폰에 회사동료 여자가 일 때문에 라도 문자보내면
이건 일 때문이 아니라, 일 핑계를 포장한 접근 방식이다 이렇게 꼬아서 생각하구요..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어요.
쉽게 넘어갔다가 알고보니 그게 아니면.. 나만 비참하고 바보되는거자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로 상황을 막 상상해대구요..
진짜 힘들어요 ㅠㅠ
주변에선 못말린다고 유별나다고 걍 편하게 생각하라고 위로를 하지만..
의심도 많고 집착도 많고 샘도 많고..
그치만 남자친구에게 티는 안내요.
남자들은 여자가 너무 마음을 내 보이고, 집착하고 달달 볶으면 싫어하는 걸 알기때문에..
실제로 그런 이유로 헤어진적도 있어서 매우 조심하는 편이예요 ㅋㅋ
아마 남자친구는 제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걸 알면 무지 놀랄거예요
밀고당기기를 잘하는 편이라 자기한텐 관심 없는 줄 알고 여우라고 그러거든요..
그치만 제 속은 쓸데없는 상상으로 타 들어가고.. 죽겠어요
남자친구가 주변에 여자친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아니 아예 없어요
친구들하고 술 마실때도 항상 저를 불러서 같이 마시고 늘 그래와서..
왜 그 남자에 대해 잘 알려면 친구들도 보라고 하잖아요.
친구들도 여자불러서 놀고 이런거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다들 자기 애인 불러서 같이 술 마시고 이런 스타일이라, 믿음이 안가는 것도 아닌데
꼭 별별 상상 다해서 혼자 맘고생하고 그러네요..
이 못난 심리를 어떻게 치유 해야 할까요 !!!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