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잉글랜드전 승리 키워드는 압박"
거함 잉글랜드를 침몰시킨 러시아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승리의 요인으로 잉글랜드 수비진에 대한 압박을 꼽았다.
러시아는 18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와의
2008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8) E조 예선전에서 웨인 루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로만 파브루첸코의 연속 2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가 아직 승점 23으로 2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만 남아있는 반면 러시아는 잉글랜드에 승점 2 차이로 뒤지고 있지만
이스라엘과 안도라 등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잉글랜드의
자력 본선행은 물건너간 상황이다. 이때문에 벌써부터 잉글랜드 축구계에서는
본선진출이 좌절된 경우 스티븐 맥클라렌 감독을 퇴진시키고
외국인 감독을 영입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히딩크 감독의 주가는 한없이 치솟았다.
남은 2경기를 잡을 경우 자력으로 본선진출을 확정짓는데다가
후반 13분 투입한 파브루첸코가 2골을 넣으면서 또다시 마법이 발휘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승리의 키워드로 '전매특허'인 압박을 꼽았다.
히딩크 감독은 "이미 잉글랜드 수비진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었고
수비진에 대한 압박을 가할 경우 분명히 허점이 생길 것으로 봤다"며
"어느 팀이든 수비에 대해 강한 압박을 가하면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우리는 루니의 선제골로 0-1로 끌려갔지만
후반에 다시 제모습을 찾았다"며 "잉글랜드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쓸지
잘 연구해왔고 이를 토대로 착실히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히딩크 감독은 "잉글랜드전은 분명 어려운 경기였고 앞으로도
어려운 경기만 남아있다"며 "이스라엘이 비록 본선진출이 좌절되긴 했지만
최근 국제경기에서는 자존심 문제도 있기 때문에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고
안도라와의 경기 역시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출처.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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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장 히딩크!!!
정말 굉장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월드컵에서 4강에
올려놓지를 않나...
러시아를 잉글랜드로부터 이기게 만들지않나..
호주를 16강에 진출 시키는 등...
그가 가는곳 마다 축포가 터지는 군요..
이런 감독이 우리나라 대표팀을 맡았었다는것
그것 자체 하나만으로도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2010년 월드컵때.. 다시 모셔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가장 아름다울때 떠난 감독님이라.. 힘들겠죠..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