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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교수님이 절 싫어해요!ㅜㅜ 어떻하죠?

에이씽...^*^ |2010.06.14 21:41
조회 550 |추천 0

 

안늬으ㅕㅇ하세요

 

일본에서 유학중인 스무살 여자학생입니다

 

아오 판 쓰기 전 부터 목덜미로 뜨듯한 피가.

 

 입에선 시옷비옷이 치밀어 오르네요.^^

 

 

단도직입 으로 말하자면

 

일본인 개 할마탱구 쭈글이 여 교수가 절 싫어합니다.

 

학기 초 에는 그냥 내 썩어빠진 여자의 감이라는 것이 오 작동 하고 있는가 했는데

 

3주전부터 모든게 확실해져 갑니다.

 

 

일본어 교사 과정 수업인데

문학부 수업 몇시간 수료증을 받으려면

 

이 수업을 필수 로 들어야 하는거라, 그냥 빼세요 F뜨세요 이런 말은 자제점.

 

 

학기 초에는 그냥

 

제가 쓴 작문을 공개적으로 깐다거나

 

 

예를들면

 

"딱 JLPT공부 안하고 온 유학생의 허접한 문장이군요.

 아니면, 수업 시작 하기전에 급하게 써갈긴 것같아 보이네요 호호호!!(마녀같았음 진심)"

 

 

 

이때까지는 그냥

 

아 내가 아직 한자가 많이 부족하구나, 공부좀 열심히 해야겠는걸? 읏쌰

 

하고 자기반성을 했습니다

 

뭔가 찜찜하긴 했지만 그러려니 넘어갔어요

 

 

 

 

 

두번째,

 

저희 반에는 유학생이 3명 있습니다

저와 한국인 남학생, 그리고 대만인 여학생

 

일본어교사 (외국인 대상의 일본어교사) 과정이기 때문에

유학생들에게 질문을 자주 합니다 .

 

그때는 꼭, 절 제외한 두 유학생에게만 물어봅니다.

 

모...........든 질문을요 ㅋ

 

수업시간에 저한테 질문 잘 안함

 

할때면 깔라고 하는거임

 

 

 

이때까지는 그래도 아하 그럴수도 있지 뭐

 

라고 생각함

 

 

 

 

3번째.

 

,

전체 애들한테 한번씩 다 물어 보는게 있단 말씀

예를 들면 뭘 발음 해본다던지 하는거

 

그걸 꼭 제 앞 순서에서 끝내요^^

 

그리고 다음 순서를 시작할때 까먹었다는 듯이

 

나 다음부터 함 ^^?

 

ㄱ ㅆㅂ 장난?

 

 

이때까지는 긴가 민가 하는 것에 확률을 좀더 높여가고 있었음

 

 

 

 

 

근데 대박사건 ㅋ

 

 

저번주에 일어난 일이지요

 

그 날도, 아 왠지 이선생이 날 싫어하는것같애

 

아무래도 날 싫어하는것같애

 

하고 프린트에다가 궁시렁궁시렁 혼잣말을 쓰고 있었어요

 

 

 

그때.

 

 

수업시간에 군대 얘기가 나왔습니다

 

한국인들의 군대 얘기.

 

군대 갔다온 한국 남학생들은 딱 티가 난다면서

 

 

"눈치가 백단이야. 군대갔다온 한국 남자애들은 , 교수님이 들어와서 아오 덥네요

이러면 바로 나가서 문열고 오거나, 에어컨 을 틀더라고.

 

그런거 보면 좀 눈치를 많이 보는구나..하고 불쌍하기도해요 호호호호!!!"

 

 

까지는 나도 같이 같은 클래스 애들이랑 처 웃고 있었음

 

그 때.....

 

 

 

"근데 한국 여자 들은 세상에서 완전 제일 버릇없고 지 맘대로 굴고

한마디로 정말 최저(最低)라니깐?  싸그리다 군대를 보내야 되요 호호호호호호호!!!!!"

 

 

날 쳐다보면서 말함

 

반 분위기 좀 이상했음

 

난 좀 어색해서 괜히 웃으면서

 

옆애 있는 애들 한테

 

"나 그렇게 지맘대로야? 하하하...하..."

 

 

하고 대충 그 시간을 무마했어요

 

 

그리고 쓰다만  혼잣말에

 

미친 나 진짜 싫어하나봐 엉엉

 

하고  낙서를 추가했죠.

 

 

그래도 아직 아닐꺼야 하고 희망의 끊을 놓고 있지 않았는데

 

 

 

오늘 그 망할  개 똥구멍  일일히 커터칼로 문신했나 죵나 선명해 주름을 소유하신 교수님이

 

바로 앞에서 고개 숙여 한 인사를 무시하고 갔네요 ^*^

 

 

아 놔,

 

내 입 조카게 무안해 뒤지는 줄 알았음

 

옆에 있던 친구애가

 

저 교수가 그 교수 맞지? 이러면서 눈치를 바로 까더라고요

 

(미키 조카 고마워 ㅜㅜ )

 

그 옆에 있던 다른 친구도 허..얼..

 

이러고 (마리노 ㅜㅜ 날 드디어 이해해줬구나, )

 

 

 

 

 

 

더 웃긴게

 

그 ㄴ ㅕㄴ 이 사람을 그렇게 수업시간 내도록  헷갈리게 만들어 놓고

 

사람 기분 잡치게 해놓고

 

스트레스 완전 쩔 받게 해놓고

 

 

수업 끝나면, 항상 칭찬을 해요

 

 

예를 들면

"어머 오늘 옷이 참 이쁘네?"

 

"어머 오늘 너무 귀엽게 하구 왔다."

 

 

 

마치 니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너의 착각이야

 

어라? 아닌가베 이선생 나 싫어하는거 아닌가베

 

하고 넌 지금 나의 칭찬을 듣고 또 안심 하겟지? 으흥? 호호호호호ㅗㅎ!!!

 

 

 

같은태도로요....ㅋ

 

 

 

 

아 놔 이걸 어찌하면 좋죠?

 

 

더 웃긴건, 나랑 같은 한국인 남학생 한테는 아무 말도 안함.

 

 

나 진심 내 손꼬락 발꼬락 다 걸고 저선생한테 무례하게 한적 없음

 

나 그래도 모범생으로 소문나있음

 

나 진짜 수업시간에 조카 얌전하고 선생말 귀담아 듣고 필기완전 열심히 하고

전공 성적 좋게 나오는 여자임..

 

나 진짜 저 선생한테 뭐 잘못한거 없는데...ㅜㅜ 수업이 뭐 참가 형 수업도 아니고

나 나대지도 않고..

 

친구들 말로는 저 ㄴ ㅕㄴ 이 한국인 여자 유학생 혹은 한국여자한테 안좋은 기억이 있는게 분명하다고 함

 

근데 그건 내가 뭐 어찌할수 없는 문제자나

 

이 미칭녀나ㅜㅜㅜㅜㅜㅜ 내가 너보고 그랬니? 어?

 

 

 

저 어떻게해요?ㅜㅜ 교수님한테 메일이라도 보낼까요? 네?ㅜㅜㅜ

 

 

 

 

 

 

살려줘.....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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