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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과 실력에 울어버린 대한민국

ZOMBI Y |2010.06.18 06:08
조회 1,326 |추천 0

 오늘 경기는 단단히 벼르고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4대 1 대패가 되어버렸다. 아마 중국과

 

일본 네티즌들이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운이 안따른 경기였다. 첫 골을 박주영의 어쩔 수 없는 자책골로 내여주더니 얼마 후

 

에 세트피스 연결 상황에서 또 한골을 주고 말았다. 두 골다 세트피스에서 나온 상황이라

 

너무 아쉽다. 자책골을 너무 일찍 나오면서 공수 발란스가 약간씩 무너지고 한국 선수들이

 

평정심과 집중력이 흐트려져 버리는 상황이 된 것 같다. 물론 우리에게도 기회는 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이청용이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틈 타 만회골을 만들어 우리도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주고 후반엔 우리 페이스로 밀어붙였다. 염기훈이 1대 1 찬스에서

 

골을 넣어주었다면 아마 양상은 많이 바뀌었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 골의 실패 후 다시 페이스는 아르헨티나에게 넘어가 결국 3골째 실점하게 되는

 

데 역시나 너무 아쉬운 것은 이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이 안났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 초반

 

아르헨티나는 너무 운이 좋은 것 같다. 첫경기에도 에이넷의 결승골 직전 반칙을 심판이

 

안불어줘서 골로 인정되어 이기고 가장 까다로왔던 한국전도 운좋게 자첵골을 이끌어내

 

고 오프사이드까지 골로 인정되어 쉽게 우리나라를 이길 수 있었지 않은가?

 

 

 정성룡은 4골이나 실점했지만 정성룡의 슈퍼세이브로 인해 오히려 우리나라가 공격을

 

더 잘 할 수 있었다.  

 

 메시는 4골 중 3골에 관여했고 이과인은 이번 대회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아무리

 

아르헨티나가 운이 좋았다하지만 기본적인 수준차는 넘지 못한 것 같다. 무엇보다 메시가

 

이런 활약을 할 동안 박지성은 생각보다 활약이 미비했던게 우리나라의 또다른 패인이 아

 

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져서 안좋은 것만은 아니다. 뒤이어 벌어진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시합에서 그리스가 2대 1로 나이지리아를 눌렀다. B조의 최약체로 평가된 그리스 역시 운

 

이 살렸다. 나이지리아에게 이미 1점을 주고 끌려다니고 있었는데 나이지리아의 말도 안되

 

는 반칙으로 퇴장을 당해 2대 1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그리스 역시 월드컵 최초의 승이

 

라한다. 우리는 조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16강 진출에 가장 유리

 

한 고지에 서게 됐다. 우리 실력으로 나이지리아에게 질 것 같지가 않다. 나이지리아는 부

 

상에 퇴장에 10명이 뛴 체력 소모에 우리가 많이 유리하고 나이지리아는 무조건 우리를 이

 

겨놓고 지켜봐야하는 입장이기에 우리가 유리하고 아르헨티나도 2승이나 했지만 16강 진

 

출 확정이 아니기에 그리스전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고 그리스 실력으로 아르헨티나를 이

 

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 때 가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프랑스는 멕시코에게 완패했다. 골 스코어상 실수로 진게 아니라 실력에서 확실히 밀렸다.

 

 노쇠한 공격진은 예전 폼만 못하고 신진 공격수들은 예전만 못하고 기대한 리베리도 부진

 

하고 지단 역활을 해 줄 선수는 없구...........

 

 한마디로 프랑스는 세데교체 실패에 조직력 부재이다. 2006년때야 두 경기 비기고 마지막

 

에 최약체 토고를 잡고 올라갔지만 지금은 1무 1패인데다가 1승 1무인 멕시코와 우루과이

 

가 서로 떨어질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하다가 후반 말미에도 비긴 상태라면 그래도 경기

 

를 포기해 버릴 것이기 때문에 프랑스는 남아공을 이겨도 올라 갈 수가 없다. 아마 남아공

 

은 개최국으로써 16강에 올라가지 못한 첫번째 국가가 될 확율이 높을 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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