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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범죄.....갑자기

 

기억에서 지우려고 노력했떤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렸을적이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 그쯤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저희집은 초등학교 바로 옆이었거든요, 방학이면 항상 동생이랑, 동생은 저보다 두살어립니다...

초등학교에서 놀고있었죠, 여느때처럼 그네를 타면서 미끄럼틀을 타면서 놀고있는데, 어떤 아저씨한분이 저한테 다가왔습니다. 아저씨가 누굴 잡아야하는데 좀 도와주지 않겠느냐고,

그때전 초등학교1학년 생이었습니다. 뭣도 모르고 알겠다고. 그러곤 따라갔죠.

제동생은 항상 절 쫄래쫄래 따라다닌터라 제 뒤를 따라오고있었는데,

그아저씨가 동생은 저기서 놀고있으라고,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별생각없이 그러라고하고. 그 아저씨를 따라갔죠.

어딘가, 골목길로 걸어가는데 아저씨가 어깨동무라고해야할까. 그런식으로 하시면서 자기가 중학교 선생이라고, 누굴 잡아야한다며 데리고갔습니다.

근데 휴지통에서 항아리바나나우유..통아시죠? 그걸 꺼내시더군요.

난 그래서 어린맘에 /....저통을 그 사람 잡을때 던지려나보다...라고생각했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사하던 건물이있거든요. 갑자기 거기로 들어가는겁니다,

전 데리고 가니까, 그냥 따라간거고. 멋도 모르고.....지금생각하면 정말 왜 따라갔나 싶고....

갑자기 아저씨가.....아..생각하니까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싫으네요,

망할놈...이라고할까요....그러면 조금 마음이 풀리려나.....후..

그 망할놈이 갑자기 자기 바지를 벗더군요,

그리고는 거기를 제입에.... 더이상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알아들었으리라 생각하고,

계속 그짓을 시키더군요, 조금후에 동네오빠들이 뛰어다니며 지나가는 소리가들렸습니다.

전 울고있는 상태였구요,

입을 틀어막으면서 조용히 하라고하더군요,

어린마음에 또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냥 소리를 빽지를껄.... 손을 물껄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참 그짓을 시킨후에, 그자식이 제 거기에 자기 그걸 대고 부벼댔습니다.

몇번을 그러고는......... 아..어떻게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이 날까요..15년이란 세월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아까 줏어온 그 바나나통에 사정이라고하죠..... 해버리곤 천원짜리 하나를 쥐어주면서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안된다고 이러고는 갔습니다.

어떻게 어떤 정신으로 다시 동생에게 갔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자식이 준 그 천원으로 동생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그때는 어렸을때라 그상황이 먼지도 잘 몰랐고, 커가면서 그 기억이 더 생생해 지더군요.

그리고는 그자식을 두번 더 보았습니다.

제가 사람얼굴은 잘 기억하는 편이거든요.

 

한번은 초등학교 언제지는 잘 기억나지않지만,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를 하는 곳에서, 밴드??라고해야할까요, 그런 무리가 왔었습니다.

근데 .... 그곳에서 키보드를 치고 있는 어떤 아저씨를 봤습니다. 처음엔 기억하지못했습니다.

너무 낯익은 얼굴이라서 행사가 끝난뒤에도. 누구지누구지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기억이 나더군요.. 그 자식이란게..... 그땐 그렇게 그냥 지나갔죠

 

그리고 또 한번 6학년 제생일때입니다.

집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가게에 갔었죠.

가에게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아저씨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자기가 뭘 하고있는데 좀 와서 도와달라고,

그때는 머리가 커서인지 티비의 도움인지..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 말라는 그런 생각이 나서, 제가 ' 됐거든요 ' 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자식이 계속 따라왔떤걸로 기억됩니다. 와서 조금만 도와달라고......

갑자기 거기서 왜 경찰차 소리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소리가 들리자 부리나케 도망가더군요.

그러고나서 그자식이 그자식인걸 또 기억해냈습니다.

항상 한발늦게 기억해 내는 제기억력.....거기서 바로 그자식이었단걸 알았다고한들...

어린나이에 어떻게 할수도 없었을겁니다....

 

23살인 지금에도 어제일은 기억에 나지않으면서 어떻게 그때일은 이렇게 생생히도 기억이 나는지..

그런기억따위는 잊어도 될법도한데...

아직 부모님께는 말씀 못드렸습니다. 괜히 말하면 부모님도 맘상하실것같고,,

저도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제 뉴스보다가 또 아동성폭행사건이 나왔길래...저도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끄적여보았네요.

뒤죽박죽이었지만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렇게라도 털어놓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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