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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경기 단체응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옳은소리 |2010.06.21 12:57
조회 185 |추천 0

오늘 저녁에 북한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축구경기가 있다.

이와 관련해 봉은사와 진알시에서는 "전쟁과 야만의 바람을 평화의 폭풍으로 몰아내고, 월드컵을 진정한 평화의 축제로 만들자"며 봉은사에서 북한대표팀 단체응원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월드컵은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다.

이념과 정치적 이해타산을 떠나 스포츠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인간의 모든 행동들을 정치적 의미를 띌 수 밖에 없고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후 유래없는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북한의 만행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고

국제적으로도 북한 비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유엔에서도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조치를 논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북한 내부적으로도 근대 이후 세계 역사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독재를 위한 3대세습이 추진하면서, 이를 위해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비참한 실상을 외면한 채 폐쇄적인 대외정책과 대남 적대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며칠후면 민족사상 최대의 참사였던 6.25동란의 60주년이 된다.

소련의 비호하에 한반도를 공산화하기 위한 남침으로 수십만명의 동족의 희생을 초래했고, 현재까지 변함없이 한반도 공산화를 위해 대남도발 등 적화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안보현실을 무시하고 단지 스포츠 행사라는, 북한 축구 대표팀팀이 월드컵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북조선 화이팅을 외치는 것은 응원자, 응원단체의 본연의 의도와 목표를 떠나 충분히 오해를 사고,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고 할 것이다.

 

일부 좌파단체들은 이러한 논란을 야기하기 위해 응원에 참가하고, 참가를 독려하고 있을 것이다.

 

천안함 침몰로 인한 사회적인 애도 분위기가 여전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이들의 넋을 기리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마음자세를 다잡아야 할 시기에 북한 대표단에 대한 공공연한 응원은 사회적인 애도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호국영령들의 넋과 희생을 자칫 욕되게 할 우려가 있다할 것이다.

이같은 사회분위기와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에 비추어 볼때 단순히 스포츠 축제분위기에 들떠 북한대표단에 대한 응원을 경솔하게 추진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자제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북한 대표팀을 응원한다던 응원단이 들고 있던 응원문구 "천리마 조선"와 관련해 덧붙여 본다.

 

"천리마"는 50~60년대 김일성 독재체제 구축을 위해 북한주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내세운 구호이고, "조선"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기 위한 표현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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