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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사랑이란 이랬다. 연애도.. 결혼도.. 내게 가능할까 !!

사랑은 무... |2010.06.22 01:45
조회 786 |추천 1

내나이 한판을 채워가고 있고,

20대 초중반에 한남자를 만나서 기다리고 민들레 했더니...

결혼은 NO였다... 물론 이성이란 문제가 ..  우리를 갈라놓았다.

남자를 안볼땐 남자가 미친듯.. 세상에 나밖에 없듯 하더니..

결혼 마음이 생겨 그에게 잘해줬더니... 그는 다른 곳을 보더라..

이게 남여간의 사랑이란거였다.

..

알고지낸 연애기간포함해서 오래 20대를 훌쩍 후반을 넘겨 해어졌고..

난 충격이 컸다. 많이 많이...

한동안 남자를 만날수가 없었다.

주위사람들은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소개도 시켜줬지만..

그 남자 역시 다른사람 많이 만나보랬지만... 

ㅡㅡ;;

미친짓이었다. 이별후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사람에 대한 심장이...   가득찼던 사랑이 배신, 증오, 미움, 돌아올거란 착각, 기다림, 지치고 또 지치고 그 사람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고서야.. 나없어도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미움 증오 체념 포기 그 외 모든 잡념들을 거쳐...

그사람에게 갔던 심장이 다시 내게로 돌아와 형상을 갖추기까지 거의 2년 3년이 거렸다.

 

순수했던 모냥이다...

 

그래도 갖헤어졌을때 소개팅으로 만나던 남자들이 다가올수록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에..

이별후 사람에겐 시간이 꼭 필요한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꼭 다른 새로운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자 마음을 심장을 비워두어야 한다.

다시 가슴속에.. 들어와야 할 공간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인듯 하다...

난 지금... 옛 추억을 안고 가끔 아직도 뜸없이... 참지못하고 옛X에게 문자질을 하고 있다.

그도 참 X같은 나를 만나서 그 고생인지 모르겠다...

이제 많이 컸고 이제 나 많이 괜찮아졌다.

정말 누가봐도... 이해심 외의 모든 포용력이며.. 물론 능력은 당연한거였고..

외모또한...적당히... 모든 게 적당히 이상은.. 만들었고 위를 향해 가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나이도 같이 먹고 있다는 것이다.

괜찮은 남자는 여자들이 나이 먹기전에 데려가고..

괜찮은 여자는 눈이 높고 조건을 따지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혼자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말 공감한다... 사실 나이 먹고 있으니... 더 들기 전에 나도 시집이라는 걸 한번 만들어서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역시 나이 든 만큼 눈 높이도 높아졌고 그에 합당하게 나도 어느정도 갖추고 또 노력하고..또 노력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옛사랑은 오지 않겠지만...

난 아직도 ... 맘이....

그냥 공허하다..

예전만큼 누굴 만나도 의지하지 않고... 100% 올인 하는 남자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

맘을 오픈하였지만... 그릇의 깊이를 만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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