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9살 남성 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27살 광주에서 살며 현재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어제 여자친구가 친구랑 영화를 봤는데요.. 업무상 여자친구는 9시에
끝나는데 제가 운동하는 동안 친구랑 약속있다고 , 영화보러왔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누구랑 보러갔는대?" 하고 문자보내니.. "친구~~~" 하고 문자가 오더군요
전에도 한두번 이렇게 대답한적이 있는데 이럴땐 대충 이성친구 만나러갈때 이렇게 말하거든요
제가 이성친구 만나는거 터치안하는데.. 딱 한친구 만날때는 많이 거슬리거든요..
예전부터 제여친한테 사귀자고 달라붙고 여자친구가 저만나는거 안밝혔을때 술취해서 키스시도까지한 녀석인지라.. (여자친구가 얘기해줌)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데 친한친구들 2~3명이서 모일떄는그친구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뭐 이젠 남자친구 있는거 알려서 안그런다곤하지만.. 아직도 얼굴도 못본 그친구가 굉장히 싫더군요..ㅡㅡ;;;
여튼 이런걸 여친도 알고 있어서 위에서처럼 어물쩡말하고 넘어가는데
그말 듣고 이성친구랑 영화보는구나..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뭐.. 액션물 보겠지(A-특공대,페르시아의 왕자..뭐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화 끝났다고 문자와서 한 20분정도 뒤에 전화하니 집이라는거 보니 그친구가 회사까지 배웅왔다가집까지 데려다준모양이더라구요..
친구누구랑 영화 봤냐니까 B군이란 친구랑 봤다더군요
저도 애기는 몇번 들은친구 입니다. 근데.. 한 2년정도 알고 지낸친구인데...
실제 얼굴본건 저번에 회사동료랑 술마실때 한번,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근데.. 같이 봤다는 영화가 방자전이더군요...;;;;
그영화 저랑 같이 보기로 했던 영화인데... 마침 극장도착해서 시간때가 맞는 영화가 그거밖에 없어서 그걸봤는데 별로 야하지도 않고재미도 없어서 오빠랑 같이 안보길 잘했다고 다음에 딴영화 보자고 하더군요(어이상실..ㅡㅡ;;)
그영화.. 원래 저랑 같이 보기로한 영화입니다.. 저번주에 그영화 예매안되서 저랑 못봤다고 일주일만에 봐서 얼굴 찡그리고 있더니... 야시시할꺼라고 생각되는 영화를 그친구랑 봤더군요...지금 저한테 미안하다고는 하고 저도 뭐 상황상 그영화밖에 없었으니 어쩔수없지라고 생각하는데..
화가 나는건 어쩔수없네요...
그당시에는 말안하다가 나중에 사실은... 하고 말하면서 그래도 일부러 오빠 기분상수도
있어서 말한할수도 있었는데 거짓말하는거 오빠가 싫어하니까 그냥 말한다고..
그러니 기분나빠 말랍니다...
지금 상황도 기분나쁘고 여자친구의 태도도 저는 상당히 기분이 나쁘군요..
이상황을 너무 제가 속 좀게 받아드리는건가요?
제가 너무 속좁게 받아드리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