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천안함과 한반도의 안보환경

눈사람 |2010.06.24 22:20
조회 124 |추천 0

천안함 사건을 통해 우리는 21세기의 한복판을 달리고 있는 이땅에 얼마나 안보가 필요한지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희생자들에게는 너무나도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그들의 희생이 값진 이유는 우리에게 이처럼 소중한 깨달음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입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국민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정권내내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가졌던 국민들이 북한이 전혀 변하지 않았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희생 뒤에 이런 의식의 변화가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금이라도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어찌보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북한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이땅의 평화는 요원한 것입니다.


6.15 공동선언의 잘못된 허상속에서 우리들은 그것이 남북관계의 전부인 것 처럼 주고 또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가치에 매몰되어 금강산에서 우리 국민이 피격을 당했어도 말 못했고 서해안 연평해전 앞에서 많은 젊은이가 희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걸 쉬쉬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46명의 젊은이들이 나라를 위해 전사했음에도 과거의 연평해전때도 영웅취급을 하지 않았다며 형평성의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현실에서 좌절감도 느낍니다.


지금도 북한은 여전히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심리전을 계속하고 있고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남쪽의 좌파단체에서는 같은 논리들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는 더욱더 강한 어조로 북한은 우리를 향해 군사적 도발 운운하며 공포감을 몰아 넣고 있으며 좌파단체들도 북한의 소행이 절대 아니라며 맞장구를 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천안함 사건은 우리에게 북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북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교류협력의 대상에서 경계대상으로 많이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분명히 김정일 정권과 주민들과는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맞서야 할 김정일 정권에 대해 우리는 한치의 빈틈도 보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6.25 동란이 발발한지 올해가 60년입니다

 

휴전선에서 총칼을 겨누고 있으면서 안보를 망각한다는 것은 우리의 생존권을 무방비로 내놓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나가야 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