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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영어 수준이 겨우 이정도라니

눈사람 |2010.06.26 19:04
조회 137 |추천 0

이런 영어로 유엔 안보리에 투서라니...”
재미작가이자 영어교재저술가인 조화유씨가 참여연대와 신상철씨가 각각 유엔 안보리와 힐러리 미 국무장관에게 보낸 영문 서한은 “나라 망신”이라고 분개했다.
기사본문 이미지참여연대가 UN안보리에 보냈다는 진정서 ⓒ 조화유 블로그 캡처조씨는 26일 자신의 조선닷컴 블로그(blog.chosun.com/wyjoh)이 이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참여연대의 유엔에 보낸 진정서는 이미 ‘Bad English’라고 美 언론매체의 혹평을 받았다”고 소개하고 “신상철씨가 힐러리 국무장관에 보낸 서한은 더 엉망”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참여연대와 일부 인사들의 영문 진정서를 구해서 읽어보고 크게 놀랐다”며 “이런 수준의 영어로 진정서를 써서야 아무도 읽어볼 것 같지 않았다”고 한탄했다. 조씨는 이어 “오죽하면 미국의 인터넷  언론매체 BusinessInsider.com이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에 보낸 진정서는 bad English로 작성되어 있다고 혹평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이들 영문 진정서는 영문법상의 오류와 부적절한 단어의 사용, 중언부언식 문장구조 등 문제점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조씨는 “이들 영문 진정서 내용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들 영문 진정서들이 ‘대한민국의 영어 수준은 형편없구나’라는 선입관을 대외적으로 심어놓지는 않았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조씨는 한 예로 신상철씨의 편지 중 한 부분을 들었다.
신씨는 천안함 좌초-충돌설을 장황하게 설명한 뒤 마지막으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한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Dear Sir,
(전반부 생략)
To tell the truth with you, I am very worry about that so many people in Korea are anxious about 'How Unite State accept this conclusion so simply - Torpedo Explosion' without any doubt.
(후략)

조씨는 힐러리 클린턴은 여성장관이므로 Dear Madam Secretary라고 불러야 하고, worry 대신 worried를 써야한다며 미국 국호 The United States도 정확히 못쓰고 Unite State라고 했고 또 accepts 나 accepted 라고 해야 할 것을 accept라고 써놓았다고 지적했다.

 

조씨는 “신상철 씨 서한의 다른 모든 문장도 이와 대동소이하다”며 “이런 수준의 영문으로 미국 국무장관한테 편지를 써 보내다니 그 용기가 가상하다 하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신상철씨가 앞으로도 자주 해외에 투서를 할 생각이라면, 우선 영어공부 부터 좀 확실히 해두든가, 영어 제대로 하는 사람에게 번역을 의뢰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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