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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하는 남자알바생입니다 ㅋㅋㅋ

훈남지망생 |2010.06.30 12:21
조회 4,789 |추천 6

----스 에서 일하고있는데 ㅋㅋㅋ

이제 한 반년정도 일하니깐 저손님은 어떨것이다 이손님은 어떨것이다

다 읽히더라구요 ㅋㅋㅋ신기하게

 

저도 겪어본 진상손님들 나열해보겠음

 

1. 스탬프에 목매는 여자손님들

 

 

하...규정어기고 열개찍은걸로인정해줘서 한잔주긴하는데

참 먹고떨어지라는 심보로 줍니다. 우길걸우겼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저번엔 너무 덥고 바빠서 정신이없어서 제가 스탬프하나 덜찍어드렸는데

이야 그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함을 지르면서혼자 얼굴이 벌개져가지고 하나더찍어줘야 되는게 맞다고 !!! 하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좀 불쌍했음

 

2. 에스프레소에 물타달라는 손님

 

이건 아줌마들이 많이하는건데

물론 아메리카노 자체가 에스프레소에 물타는게 맞긴맞죠.

하지만 아메리카노라는 메뉴가 뻔히 있고한데 굳이 에스프레소주문하고 물타달라고하는아줌마들. 제가 원랜 안되는건데 오늘은 해드릴게요 하면 백이면 백 하는말

"안되긴 뭐가안돼, 해주면 되는구만 ㅉㅉ"

하... 에스프레소에 물타는거 몰라서 아메리카노 시켜먹는 거 아니에요~

솔직히 저야 일개알바생으로서 서너시간 잠깐하고 가는거 걍 저 편하게 하면 돼요. 달라면주면되고ㅋㅋ 근데 그렇게 해주면 그아줌마들 전에 아메리카노 사먹고 앉아있는 분들, 또 아메리카노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분들 ㅋㅋㅋㅋㅋ 그분들은 바보라서 아메리카노 시키는거임? 아좀 자제해주시길 진짜..

 

3. 갖다달라고 하는분들.

 

저희매장 프렌차이즈에 바쁘고 정신없어요.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사람들이 오히려 더 가질러 오는걸 싫어함. 뻔히 셀프매장인거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건진 몰것는디

참 짜증남. 한번은 제가 픽업대에서 부르니깐 손님둘이서 말을함. 참고로 홀에서 이야기하는거 정말 다들려요 ㅋㅋㅋㅋ 안들릴거같아도 다 들려요 스피커가 바 안에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ㅋㅋ 암튼 그분들 세번부르는데 세번다 가지말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제가 인상더럽거든요. 순간 정색하니깐 뛰어옵디다. 제발 그러지맙시다. 제가 진짜 안바쁘면 가져다드리는데 ...하...정말 바빠요 ㅠㅠㅠ 게다가 우리매장은 항상 두명으로만 운영해서 진짜 미ㅏㄴㅇ ㅜㅂ지ㅟㅇ손이 모자랄땍 ㅁ디ㅏㅇㄼ지아

 

4. 아주그냥 바리스타 납신 손님.

 

 이건 뭐 진자....이런 트집은 본사에 건의해주셨으면.

한번은 카페라떼랑 레모네이드 시키신 손님이 있었음. 두 음료모두 정직하게 만들고 정말확실하게 계량해서 만들었음.

 

손님왈 "카페라떼에서 우유맛이 나요"

 

///...... 우유가 들어가니깐 우유맛이나지...하...그래서 걍 아 그러세요 하고 샷추가 해드렸죠. 그래도 맘에 안드나봅니다. 레모네이드 가져오더니 이거 너무 싱겁거든요.

뭐라도 더 넣어주세요 하시길래  시럽넣어드렸습니다.

 

그니깐 하는말 "저기요. 이건 시럽가지고 해결될게 아닌거같은데요?"

 

..같이 일하시는 누나가 말해드렸죠 "들어가는게 물이랑 시럽밖에 없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 ...그래도 안달다그래서 자꾸 퍼줬습니다...그런데도 가기전까지 내내 궁시렁거리더군요. ㅅㅂ

 

5. 글고 정말 알바생이 호군줄 아는사람

 

 자기가 억지부리면서 안된다고 하니깐 하는말

 

"말귀 못알아들어요? 못알아듣는가보네 ㅋㅋ"

 

....내가 아니라 님이 못알아먹는거임. 아 제발좀 억지좀 부리지마세요 ㅠㅠ 힘듬.

내가 매니저라도 된다면 어케 해주겠는데 알바생주제 라서 함부러해줬다가 욕쳐먹고 송구스러워져요.

 

저희 매장은 홈플러스 내에 있습니다. 그래서 테넌트 사장님들도 오는데

 

저희 왕 매니저님이 서비스마인드가 쩌시거든요. 그래서 그 사장님들도 자기고객으로

 

만들려고 이것저것 많이 퍼주고 했는데.. 이 사장중 한분이 다른매장가서 거기는 그렇게

 

해주던데 여기는 왜 안해주냐고 깽판을 쳤답디다....휴...그래서 저희 매니저님 ... 그쪽 매장 점장님께 완전 깨졌죠...

 

심지어 배달해달라고 하는분도있는데.

 

저희도 초반엔 홍보차 배달해드렸어요. 스포츠의류 하시는 사장님이 되게 많이

 

사드시고 해서 별 거리낌없이 배달도 하고했는데 그걸본 다른사장님....한달에 한번

 

사먹으면서 것도 컵 서너게 끼워달라그러고는 배달요구합니다.

 

... 스포츠의류 사장님처럼 되게 미안해하고 매장도 북적이고 말도 진짜

 

매너있게 해주시면 모르것는디..

 

이 여자는 하는말

 

"내 스타일알지? 배달이 왜 안되는데? 다른 총각은 잘만 해주더만 왜 안되는데? "

 

.... 그총각..저희 왕 매니저이심... 하....

 

그리고 이 사장님은 항상 바쁠때 와서 배달요구해요. 자기매장 손님도 없으면서 좀 기다렸다가면 덧나나.

 

한번은 음료 바로 나오셨어요 하니깐 "뭐? 바로나왔다고? 참나.."

 

....... 음료드시러 오는건지 기싸움하러 오는건지..

 

휴..

 

여튼 이 것 외에도 진짜 진상많지만

 

걍 참고합니다.

 

술취한 아저씨보다 삼십대 여성분들이 더 무서운거같에요

 

ㅠㅠㅠㅠㅠ

 

아 제발 저희 카페 알바생들 그만괴롭힙시다!

 

모두들 화이팅!! ㅋㅋㅋㅋ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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