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진출하고 어찌나 기뻤던지^^*
8강은 꼭 진출할거라는 기대를 굳게 믿고 친구들이랑
토요일날 한강공원 플로팅아일랜드로 갔어요
한 5시쯤에 가도 한강공원에서 돗자리 펴놓고 빨간응원티 입고 있는
대학생들,가족들,연인들이 엄청 났습니다.
확실히 대학생들 방학,주말,그리고 토요일밤이라서 많이들 오셨더라구용~~
덩달아 저도 기분이 업업~~ ^^
슬슬 날이 어두워지던 저녁쯤에는
싸이,다비치,김장훈,엠씨몽이 나와서 좀 전까지만해도
점잖게 앉아있었는데 완전 엠씨몽!엠씨몽! 몽아~~~하고 불러대며 완전 흥분했었어용^^
1박2일을 워낙에 애청하는 편이라서 너무 반가웠던 나머지 광분했던거 같습니다
밤이 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아 졌어요.
아까까지 서서 열광하던 분들이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시작되니깐
다들 자리에 앉아서 완전 열심히 시청하기시작 !
그 많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조용해지니깐 ㅋㅋㅋㅋ 신기했어요 ㅋㅋ
그런데 박지성이랑 이청용 선수 나올때 저희일행이 시끌시끌
박지성이다~~오오오호~~^^
진짜 박지성선수랑 이청용선수가 너무 좋아요 크큭
전반전에 우루과이에게 너무너무 아쉽게 골을 내줘서,진짜 맥이 풀리더라구요 ㅠㅠㅠ
이동국 선수가 투입되고, 이청용 선수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넣었을때는
진짜 한강공원이 들썩들썩일 정도로, 그 많던 사람들이 일어서서
환호하고 서로 껴안고 ㅠㅠㅠ 그랬습니다 ㅠㅠㅠ 그때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어요!!
그렇지만 후반전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대한민국 축구역사에서 첫 원정 16강이라는 기록을
이뤄냈던 국가대표선수랑 허정무감독님 이하분들께
짝짝짝 박수를!!!!!!!!!!
아쉬웠지만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며... 저희일행은 가져온 봉지에 쓰레기도 담고
돗자리도 접고 우비도 걷고 한강공원을 빠져나왔어요
아직도 그때의 여운이 남았네요...2010년 들어서 가장 뜻깊었던 날이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