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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남지 않은 정권

옳은소리 |2010.07.03 16:55
조회 279 |추천 0

북한의 식량난이 심상치 않다. 자체 생산량 감소에 더해 국제사회의 지원마저 끊기면서 1990년대 중반 대규모 아사자를 냈던 '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의 식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세계식량계획은 향후 2년간 9,6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 1일부터 북한의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 250만명을 대상으로 영양 상태 개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확보된 자금은 96만4,0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곡물 생산규모를 411만톤 정도로 연간 최소 수요량 530만~540만톤에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여기에 2008년부터 한국 정부의 대북 식량(연간 40만톤)ㆍ비료(30만톤) 지원과 미국이 약속한 50만톤 규모의 식량 공급 중단이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분석이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07/h2010070222042074760.htm

 

식량난에다 화폐개혁 실패로 인한 경제난 심화로 주민들이 죽어나가게 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생일이라고 수억원어치 불꽃놀이를 하고 호화별장에다 요트까지 가지고 있는 김정일과 북한 집권층들.

 

지난 정부기간 70억불에 달하는 대북지원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민들의 생활은 아랑곳하지 않고 핵무기,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해 입만 열면 "우리민족끼리"라던 남쪽에다 대고 공갈협박하는 집단들.

 

이런 집단들은 절대 지구상에 발을 붙이고 살아서는 안되는 놈들이다.

 

이번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고조된 국제사회의 대북규탄 분위기를 십분 활용해 북한을 압박해 나간다면 북한체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방국들과 공조해 대북지원줄을 더욱 죄고, 김정일정권의 현금동원 통로를 차단하고, 무기수출, 마약, 위조담배등의 밀수출 루트를 단절시키면 북한정권 자의에 의해서든 아니면 주민들의 봉기에 의한 타의에 의해서든 변화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의 위기가 한반도 장래적으로 봐서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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