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삼.ㅋ
맨날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본
19男임 ㅋㅋ
고3이라 보니깐 열공모드임 기말고사 기간이라 보니ㄲ
오늘 도서관에 가씀
오후 1시쯤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열심히 공부해야지 라고생각함
근데 중간에 두시간 퍼질러잠
또 중간중간에 딴생각함ㅋㅋ
도중에 배고파서 매점가서 간식먹음ㅋ
그리고 열공열공 하다가
밤 8시가 돼씀
난 속으로 생각함
"아 나 공부 졸ㄹ 열심히 한듯ㅎ 이제 가야지 ㅋ"
그리고 난 멋지게 가방싸고 집에갈라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함
버스정류장에는
이쁜언니2명이 있어씀
이쁜언니들은 핫팬츠 입고 앉아서
버스기달리다 피곤한가본지 졸고있어씀
근데 문제는 한 아저씨임.ㅡ;;
나랑같이 버스 기달리는 멀쩡한아저씨가
그 언니들 자꾸 힐끔힐끔 처다봄
그리고 눈치보면서 핸드폰을꺼냄
처음에는 전화받는척하다가 갑자기
카메라가 그언니들 다리로향함 ..헐
"찰칵"
난 소리를 들었음
그아저씨 카메라 화면도 봐씀
언니들다리를 카메라로 찍은거임
순간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겹쳤음
'헐 뭐야 변태xx 인가??'
'헐 대박 이거뭐임'
'헐 나도 사진보내달라할까?'
난 덩치가 그닥 큰편이 아니지만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그 변태아저씨한테 당당히 말걸었음
나 : 아저씨ㅣ 지금뭐하세요 ㄷㄷ
아저씨 : (당황한기색으로 날 쳐다보봄)
나 : 아저씨 지금 몰카찍었잔아요
아저씨 : 샬라넘아ㅣ험닝러ㅣㅁㄴ
그아저씨 외국인말을 쓰는거임
딱봐도 한국인이고 내말 알아들은것같은데
외쿡말을 자꾸 하는거임
중국말도 아니었음 난생처음들어본말이었음
나 : 아저씨 사진찍으시면안되죠;
아저씨 : 허ㅏㅓㅏㄹ민ㅇ러민ㅇ러ㅣ
그순간 버스가왔음
아저씨는 버스를 바로타버렸음
그리고 떠났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아저씨 내말 다 알아먹은것같음
일부로 못알아듣는척한거같음
그때 깜깜한밤이라서 그아저씨 얼굴이 잘 기억이안남
암튼 그순간 그언니들이 깨어났음
난 방금전 상황을 설명했음
근데 그순간 또 버스가옴
그언니들은 고맙단 말도없이 버스타버렸음
그냥 "헐 , 아~ "
이러고 끝임
이게뭐임 고맙단말도 못듣고
걍 나만 바보된느낌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착한일해도 인정못받는 더러운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