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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두명의 목숨을 앗아간 주택

밥순이 |2010.07.06 13:54
조회 1,477 |추천 0

20대 초반에 나랑 친한 언니한테 일어난 일임

 

언니는 형제가 많았음.. 위로 시집간 언니 둘에 결혼안한 오빠 하나

아래로는 여동생 둘``

수원 화서동에서 월세로 살다가 오빠랑 동생둘하고 합치면서 고등동

한 주택가로 전세를 얻어서 이사감

완전 싼값에 나온것이 있어서 이것저것 따질세도 없이 가버림

일은 그때부터 발생했음

회사를 잘 다니고 있던 오빠가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함

이사가기 전까지는 그런일이 없었음

이상하리 만큼 너무 자주 아프고 그 강도가 심한것 같아서 오빠혼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음..

암.....

그것도 말기...

모두가 놀라 뒤로 넘어짐

내 주위에서 암환자는 처음봤음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일어난 일임..

어느날 언니한테서 전화가 옴

이사한집에 놀러오라고 함.. 나 역시 언니 이사하고 한번도 안가봤기에

휴지하나 사들고 놀러감

때는 저녁이였음..

방 두개 거실하나 화장실 하나인 2층집 현관문에 발을 디딜때부터

오싹한 기분이 들음..

방은 여자들 방과 오빠방으로 나뉘어짐..

안방으로 들어가서 언니랑 언니동생이랑 셋이서 수다를 떰..

집은 아주 작고 어두침침했음..

형광등을 켰는데도 어두운 분위기였음..

옆방에서 자고 가라고 함

옆방은 오빠가 자는 방인데 암 말기라서 아주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 

오랜만에 왔으니 자고 내일 가라고 자꾸만 꼬심;;

흔쾌히 콜~ 했음

나도 오랜만에 언니랑 잠들때까지 예전을 회상하며 수다를 떨고 싶었던거임^^

언니와 함께 작은방으로 건너감

작은방은 이불이 깔려 있었고 안방보다 더 어두웠음..

진심 무서움이 언습해옴;

흐릿한 형광등은 선이 길게 내려진 한 중앙에 자리잡고 몸을 흔들고 있었음;;

거기서 자면 눈감고 자는 사이 형광등이 얼굴위로 떨어질것 같았고

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았음..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등골이 오쌈함과 팔에는 닭살이 돋고 머리까지

쭈뼛하고 스는 공포를 느낌;;

더 있으면 나 진심 죽을것 같은 공포에 집에가서 자겠다고 말한뒤

후다닥 그 집을 빠져나옴;;

신발을 어떻게 신고 나왔는지도 모름;

그 정도로 공포가 느껴졌음 ㅜ.ㅜ

얼마후.. 오빠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음..

사람은 죽을때 무언가를 보는가 봄?

오빠는 죽기전에 허공에대고 베게를 집어던지고 오지말라 하고

언니한테 저 사람좀 내보내라고 소리 지르고 했다함;;

우린 그거시 저승사자라 생각함..

오빠는 총각귀신이 되었음.. ㅜㅜ

오빠가 죽고 얼마 안데서 언니집으로 전화한통이 왔다고 함

전화벨이 울리길래 받았더니

"거기 ○○점집이져?"

뜨악~~~~~~~ 이건 뭔소리임?

아니라 하고 끊었는데도 너무 찜찜해서 무당을 찾아갔다고 함

오빠가 총각귀신으로 죽었기에 영혼결혼식을 치뤄줘야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영혼결혼식을 준비하라고 햇다함

그리고 무당의 한마디..

 

"그 집에 한명 더 남았어~"

"그 집에 한명 더 남았어~"

"그 집에 한명 더 남았어~"

 

언니는 놀래서 무당한테 무슨소리냐고 물었다고 함..

무당은 언니 위나 아래로 한명이 더 갈거라고 함..

언니는 반신반의 하며 오빠 영혼결혼식 날짜를 잡고 결혼식을 올려줬다고 함

그로부터 또 얼마후....

언니 바로 아래 여동생이 사망;;;;;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동생은 아픈곳도 없었고 활발하고 약간은 까칠한 여자였음

그런데 죽음의 이유인즉슨 뇌출혈이라고 함

대낮에 언니랑 동생 둘과 점심을 먹고 바로 아래 동생이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들어가서는 한동안 나오지 안길래 별 의심을 안했다고 함

동생은 변비가 심했기에 화장실 가면 좀 오래 앉아있는다고 했음

다른날보다 시간이 더 오래 지체되기에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앉은 자세

고데로 죽어있었다고 함;;;;;;

무당의 말이 떠오름;;;;;;

그 일이 있고 언니는 동생과 함께 그 집에서 나옴;;

이 일이 그집에 들어가고 3달안에 일어났던 일임;;

그 집을 나오고나서야 언니 귀에 이런말이 들어왔다고 함

그 집엔 들어가는 사람들마다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나온다고;;

전세였는데도 그집 주인이 빼줬다고 함

아주 짧은 3개월 동안 친한 언니는 오빠 하나와 여동생 하나를 잃었음 ㅜ.ㅜ

난 아직도 그집 구조가 생생하게 기억남;;

그때의 그 공포스럽던 낡아빠진 형광등불빛도 기억나고

내가 느낀 공포도 아직까지도 느껴짐;

진심 무섭고 가슴아픈일이였음 ㅜ.ㅜ

헌데 아직도 미스테리한게 지금은 이사를 가도 내가쓰던 집전화번호를

가져갈수 있지만 그때는 이사가면 집 전화번호가 바뀌었음

그런데 그 바뀐 집 전화로 "○○점집 아니냐는?" 전화가 온것이 아직도

미스테리함..

나중에 안일이지만 그 집이 실제로 무당이 기거를 했던적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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